총동창회에서는 동창 간의 친목 도모와 교류 활성화, 기금마련을 위한 대바자회를 1년에 한번 모교에서 개최한다. 61개 학과와 5개 대학원 그리고 여러 국내지회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는 대바자회에는 각 학과 및 대학(원)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제품, 친환경 제품, 수제품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되고, 각 과 전공을 살리거나 동창의 특기를 한껏 반영한 상품들을 판매하여 각 과의 동창회비를 늘리는 기회를 만든다. 녹두전, 해물파전, 떡볶이, 김밥 등 즉석 먹거리는 항상 인기가 있어서 일찍 매진된다.


(※ 일정은 매년 변동이 있을 수 있음)

2024년 대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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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동창회 대바자회


정성 가득, 사랑 듬뿍 얹은 모교 장터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즐거운 바자회


   총동창회에서는 9월 10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동창회 기금 마련과 동창 간의 친목 도모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대바자회를 모교 생활환경관 주변과 학생문화관 앞 광장에서 개최하였다. 각 학과와 대학(원) 및 단체 50여 개 팀이 참석해 70여 개의 부스에서 펼쳐진 이번 대바자회는 이례적인 9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치러졌다.

   

   동창들에게 미리 문자를 발송해 무더위에 대비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넉넉한 생수를 준비했으나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야외 바자회인지라 폭염을 피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악조건 속에서 땀을 비 오듯 흘리면서도 혼신을 다하는 동창들의 모습은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날 바자회장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과 이경숙·김영주·남상택 총동창회 고문 그리고 김은미 모교 총장을 비롯한 많은 이화 동창들이 찾아와 격려하였다.


   장터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존은 생활환경관 계단 주변으로 융합보건학과와 문헌정보학과, 장식미술과 공간디자인전공, 통계학과, 물리학과가 잔치 마당을 펼쳤다. 통계학과는 작년 히트상품‘ 차돌박이묵은지 볶음밥’에 올해는 계란프라이를 얹어 업그레이드했고, 고농축 더치커피 원액과 아이스 음료도 후식으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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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바자회장 초입에 자리 잡은 노란색 푸드 트럭, 바로 학생들의 인기 아이템‘ 노티드 도넛’이다. 오후가 되어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줄을 서면서 준비한 300박스가 완판됐다. 이 외에도‘ 카페 연희’ 현수막을 걸고 각종 음료와 샌드위치 및 김밥을 준비한 사회복지학과는 통행로에서 시음 행사를 열어 갈증 해소를 도왔으며, 다수의 부스에서 차가운 음료를 준비해 열기를 식혀 주었다. 바자회장을 찾은 동창들은 생활환경관 계단 옆 EAT ZONE과 새로이 마련한 학생문화관 앞뜰 REST ZONE에서 식사하며 폭염도 못 말리는 수다로 웃음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황현주(가관 92) 동창의 생화 꽃바구니도 눈길을 끌었다. 새벽 꽃시장에서 리시안셔스, 장미 등을 가져와 시중의 4~5배 풍성한 양으로 제공했는데, 더위에 지친 동창들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쉬어갈 수 있는 시음, 조향 체험 부스에도 발길이 이어졌다. 생활환경대는 우미형(의직 77) 생활환경대 회장의 딸 최수희(생명과학·환경학 07) 동창이 양자분석기로 현장에 서 건강 체크를 하고 무료로 컨설팅을 하는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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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대의 국문·중문·영문·불문·독문·기독·사학 일곱 개 학과에서는 동일한 명찰과 앞치마를 착용해 통일성을 주었고, 조소과는 오주연(조소 90) 동창이 가죽으로 만든 지갑과 소품류, 차경화(조소 00) 동창이 나무 재료로 만든 목걸이와 열쇠고리, 이우현(조소 15) 동창이 영롱한 진주로 빚어낸 목걸이가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랄랄랄 장터’는 성악과 장터의 명칭이지만 음대 장터를 대표하는 아이덴티티가 됐다. 도미나스 크림과 와인(성악), 아나바다(관현, 종음)와 보냉가방(피아노) 등 의류와 가방 잡화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였는데 즐거운 기운이 넘쳤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대바자회 장터에는 각 부스마다 명절 준비 물품이 다양하게 구비되었다. 식영과는 생활환경관 내 410호에 커피 쉼터를 별도로 마련해‘ 아픈 다리도 쉬고, 담소 나누고 가세요!’ 안내문을 붙여 동창들을 반겼다.


  매년 추석 전주에 개최되는 총동창회 대바자회는 야외에서 개최돼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불볕더위와 열기 뿜어내는 실외기 앞에서 열사병에 걸릴 새라 얼음주머니를 머리에 얹고 번갈아 쉬어가며 서로 북돋우며 동창들의 유대감이 돈독해지는 시간이었다. 어느새 무거워진 장바구니와 함께 풍성해진 마음 안고 아쉬운 작별을 나누며 기도한다. 내년 대바자회 때는 덥지도 않고 태풍도 없는 화창한 날씨를 허락해 주시길.

2023년 대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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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총동창회 대바자회


동창과 재학생, 교직원들로 북적인 장터

만남을 반기고 먹거리를 즐기며 이화 DNA를 나누다


   총동창회는 9월 14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동창회 기금 마련과 동창 간의 친목 도모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바자회를 모교 캠퍼스에서 개최하였다. 바자회 당일 청명한 가을 하늘이 드러나며 동창들과 재학생, 교직원들로 북적이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모교 생활환경관 주변에 펼쳐진 58개의 부스에는, 각 학과와 대학(원) 및 단체가 참여해 친환경 먹거리와 영양제 및 화장품, 의류와 액세서리, 수공예제품 등을 선보였다. 이날 바자회 장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을 비롯해 김은미 모교 총장, 총동창회 이경숙·김영주·남상택 고문, 이명경 총동창회장과 임원진, 임 진 이올 연합회 회장 등 동창들이 찾아와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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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번 바자회에서는 재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많이 띄었다. 대면 행사에 대한 경험이 적은 코로나 학번인 재학생들은 선배들의 대동제 같은 바자회에 관심을 보였고, 풍성하고도 저렴한 먹거리와 핫한 아이템에 눈을 반짝였다. 수업을 마치고 나온 재학생들은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신비한 천막 아래로 모여들었고, 동창들은 후배들을 반기고 먹이며 선후배의 정을 쌓았다.


  올해 바자회는 온·오프라인의 연합 판매가 빛을 발했다. 온라인으로 홍보와 함께 사전 판매를 진행하는 한편, 현장에서는 맛보고 착용하는 제품 위주로 공략하는 양면 전략을 펴서 진화하는 바자회 형태를 보여 주었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 아래 그을리고 익어버린 동창들은 수고한 모두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동창과 학생, 교직원 등 이화의 모든 구성원이 연대하고 어우러졌던 총동창회의 대바자회를 마무리했다.

2022년 대바자회

2022년 바자회

2022년 바자회2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2022 총동창회 대바자회


그리움이 깊었던 만큼 더 흥겹고

설렜던 야외 대바자회


   총동창회는 9월 22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교 생활환경관 주변과 학생문화관 앞 광장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대바자회를 개최하였다.


   장명수 이사장을 비롯해 이경숙·김영주 총동창회 고문 및 총동창회 임원들과 김정선 학사부총장, 신경식 대외부총장, 이혜선 대외협력처장, 이향숙 연구처장 등이 참석한 바자회에서 남상택 총동창회장은 “각 학과와 지회 및 대학(원)과 이올(올해의 이화인) 연합회 등의 단체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격려해 주신 덕분에 이런 뜻깊은 행사를 대면으로 다시 열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날씨까지 우리를 도와주는 것 같아 더더욱 감사하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해외 출장 중인 김은미 총장을 대신해 축사를 맡은 신경식 대외부총장은 “예전에 저도 바자회가 너무 재미있어서 여러 번 참석했던 기억이 새롭다”며 “오늘같이 반가운 날 더 즐겁고 풍성한 하루가 되도록 많이 파시고 넉넉한 기쁨 나누시라”고 격려했다.


   각 학과와 대학(원) 및 단체에서 71개 팀이 참여한 이번 바자회에서는 약 200여 가지 물품이 판매되었다. 정겨운 분위기가 그리웠던 만큼 기쁨과 설렘도 그보다 몇 배나 더했다.

2021 온라인 대바자회

2021년 온라인 대바자회


질 좋은 상품 제공하고 착한 소비로 호응한


시공간을 넘어선 정겨운 장터


   총동창회는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모교 장학기금 및 모교발전 후원금 모금을 위한 대바자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의 한가운데에서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비대면으로 치러진 대바자회에는, 각 과와 지회 및 대학(원)에서 총30여 개 팀이 참여하였다. 각 팀에서 준비한 5분 내외의 물품 홍보 영상을 5개로 크게 묶은 뒤 총동창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려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동창들은 물품 목록표를 참고하여 유튜브 영상을 보고 참여하였다.


   남상택 총동창회장은 대바자회 시작을 알리며, “캠퍼스의 가을을 느끼며 동창들과 직접 만나 정성껏 준비한 물건을 판매하는 즐거운 대면의 시간을 가지지 못해 아쉽다.”면서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였으니 많이 참여하여 함께 즐기고 적극적인 홍보도 부탁한다”고 당부하였다.


   총동창회 유튜브 채널에서 3일간 이어진 2021 총동창회 대바자회는, 각 대학(원), 과(학부), 지회 등 30여 곳에서 참여하여 질 좋은 상품을 동창 특가로 제공하고 착한 소비로 호응하며 시공간을 넘어선 흥겨운 장터가 되었다.

2021년 온라인 대바자2

2021년 온라인 대바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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