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에서는 동창 간의 친목 도모와 교류 활성화, 기금마련을 위한 대바자회를 1년에 한번 모교에서 개최한다. 61개 학과와 5개 대학원 그리고 여러 국내지회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는 대바자회에는 각 학과 및 대학(원)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제품, 친환경 제품, 수제품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되고, 각 과 전공을 살리거나 동창의 특기를 한껏 반영한 상품들을 판매하여 각 과의 동창회비를 늘리는 기회를 만든다. 녹두전, 해물파전, 떡볶이, 김밥 등 즉석 먹거리는 항상 인기가 있어서 일찍 매진된다.

2023년 대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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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총동창회 대바자회


동창과 재학생, 교직원들로 북적인 장터

만남을 반기고 먹거리를 즐기며 이화 DNA를 나누다


   총동창회는 9월 14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동창회 기금 마련과 동창 간의 친목 도모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바자회를 모교 캠퍼스에서 개최하였다. 바자회 당일 청명한 가을 하늘이 드러나며 동창들과 재학생, 교직원들로 북적이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모교 생활환경관 주변에 펼쳐진 58개의 부스에는, 각 학과와 대학(원) 및 단체가 참여해 친환경 먹거리와 영양제 및 화장품, 의류와 액세서리, 수공예제품 등을 선보였다. 이날 바자회 장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을 비롯해 김은미 모교 총장, 총동창회 이경숙·김영주·남상택 고문, 이명경 총동창회장과 임원진, 임 진 이올 연합회 회장 등 동창들이 찾아와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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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번 바자회에서는 재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많이 띄었다. 대면 행사에 대한 경험이 적은 코로나 학번인 재학생들은 선배들의 대동제 같은 바자회에 관심을 보였고, 풍성하고도 저렴한 먹거리와 핫한 아이템에 눈을 반짝였다. 수업을 마치고 나온 재학생들은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신비한 천막 아래로 모여들었고, 동창들은 후배들을 반기고 먹이며 선후배의 정을 쌓았다.


  올해 바자회는 온·오프라인의 연합 판매가 빛을 발했다. 온라인으로 홍보와 함께 사전 판매를 진행하는 한편, 현장에서는 맛보고 착용하는 제품 위주로 공략하는 양면 전략을 펴서 진화하는 바자회 형태를 보여 주었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 아래 그을리고 익어버린 동창들은 수고한 모두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동창과 학생, 교직원 등 이화의 모든 구성원이 연대하고 어우러졌던 총동창회의 대바자회를 마무리했다.

2022년 대바자회

2022년 바자회

2022년 바자회2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2022 총동창회 대바자회


그리움이 깊었던 만큼 더 흥겹고

설렜던 야외 대바자회


   총동창회는 9월 22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교 생활환경관 주변과 학생문화관 앞 광장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대바자회를 개최하였다.


   장명수 이사장을 비롯해 이경숙·김영주 총동창회 고문 및 총동창회 임원들과 김정선 학사부총장, 신경식 대외부총장, 이혜선 대외협력처장, 이향숙 연구처장 등이 참석한 바자회에서 남상택 총동창회장은 “각 학과와 지회 및 대학(원)과 이올(올해의 이화인) 연합회 등의 단체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격려해 주신 덕분에 이런 뜻깊은 행사를 대면으로 다시 열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날씨까지 우리를 도와주는 것 같아 더더욱 감사하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해외 출장 중인 김은미 총장을 대신해 축사를 맡은 신경식 대외부총장은 “예전에 저도 바자회가 너무 재미있어서 여러 번 참석했던 기억이 새롭다”며 “오늘같이 반가운 날 더 즐겁고 풍성한 하루가 되도록 많이 파시고 넉넉한 기쁨 나누시라”고 격려했다.


   각 학과와 대학(원) 및 단체에서 71개 팀이 참여한 이번 바자회에서는 약 200여 가지 물품이 판매되었다. 정겨운 분위기가 그리웠던 만큼 기쁨과 설렘도 그보다 몇 배나 더했다.

2021 온라인 대바자회

2021년 온라인 대바자회


질 좋은 상품 제공하고 착한 소비로 호응한


시공간을 넘어선 정겨운 장터


   총동창회는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모교 장학기금 및 모교발전 후원금 모금을 위한 대바자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의 한가운데에서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비대면으로 치러진 대바자회에는, 각 과와 지회 및 대학(원)에서 총30여 개 팀이 참여하였다. 각 팀에서 준비한 5분 내외의 물품 홍보 영상을 5개로 크게 묶은 뒤 총동창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려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동창들은 물품 목록표를 참고하여 유튜브 영상을 보고 참여하였다.


   남상택 총동창회장은 대바자회 시작을 알리며, “캠퍼스의 가을을 느끼며 동창들과 직접 만나 정성껏 준비한 물건을 판매하는 즐거운 대면의 시간을 가지지 못해 아쉽다.”면서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였으니 많이 참여하여 함께 즐기고 적극적인 홍보도 부탁한다”고 당부하였다.


   총동창회 유튜브 채널에서 3일간 이어진 2021 총동창회 대바자회는, 각 대학(원), 과(학부), 지회 등 30여 곳에서 참여하여 질 좋은 상품을 동창 특가로 제공하고 착한 소비로 호응하며 시공간을 넘어선 흥겨운 장터가 되었다.

2021년 온라인 대바자2

2021년 온라인 대바자3

2016 소바자회

   올해는 특히 동창 및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3월 10일(목)~11일(금)은 ECC 지하4층 ECC광장(닥터로빈 앞)에, 3월 12일(토)은 이화·삼성교육문화관 1층에 각각 부스를 마련하였다. 봄맞이 의류(요하넥스)와 속옷, 신발, 양말, 액세서리, 견과류, 잡화 등 다양한 품목이 준비되어, 재학생 및 총동창회를 찾은 동창들과 총회에 참석한 동창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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