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 창립 138주년 기념 감사찬양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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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4일(화) 오후 1시에 대강당에서 열린 이화 창립 138주년 기념 감사찬양예배는 ‘거듭남(요 3:5)’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1부는 김경령(수학 84) 총동창회 총무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대강당 무대 위에는 100명 내외의 동창들이 모였는데, 이화를 이 땅에 세우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고자 각지에서 모인 것이다. 그들은 한목소리로 찬송가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를 힘있게 찬양하였고, 김동근 교수의 지휘와 전은배(종음 96) 동창의 오르간 반주, 김재희(피아노 96) 동창의 피아노 반주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었다. 


  찬양 후에는 박성연(경영 88) 경영대 학장이 나와 대표기도를 하였고 이후 강승애(체육 95) 총동창회 회우부장이 나와 요한복음 3장 1-5절, 베드로전서 1장 23절 말씀을 봉독하였다. 이어서 종교음악과 동창합창단인 이화 그레이스 콰이어 합창단이 지휘자 이치복(종음 97) 동창의 지휘에 따라 <오직 성령이>를 부르며 주님께 영광을 돌렸다. 찬양 후에는 안선희(기독 88) 교목실장이 ‘거듭나려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후 찬송가 216장 <성자의 귀한 몸>을 찬송하였고 조선영(영문 74) 총동창회 선교부장이 봉헌 기도를 올렸다. 이후 안선희 교목실장의 축도로 1부 예배가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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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이어지는 2부 순서는 김미순(기독 75) 17대 총동창회 선교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교직원 대표 김은미 총장, 의료원 대표 김영주 교수, 재학생 대표 김지윤(이기연 대표, 대학원 미디어인터랙션 전공) 재학생, 동창 대표 이명경 총동창회장이 차례로 나와 하나님 앞에 회개와 감사, 찬양과 간구의 기도를 올려드렸다. 이후 스크랜튼 영상을 시청한 데 이어 미얀마에서 선교하고 있는 한혜경(특교 85) 동창 선교사의 간증이 있었다. 이후 랜선 찬양 영상을 통해 선교사들의 헌신과 사랑의 섬김의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었다. 이후 신종윤(대학원 약학 전공) 학생의 간증이 있었고 재학생 10명이 나와서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라는 찬양을 한 목소리로 부르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렸다. 마지막으로 김동근 교수의 지휘와 왕승희(피아노 73) 동창 선교사의 선창으로 찬송가 620장 <여기에 모인 우리>를 찬양하며 기도를 올려드렸고, 이화의 교가를 힘있게 부르며 감사찬양예배를 마쳤다.

이화 창립 137주년 기념 감사찬양예배

감사2023


  1886년 5월 31일에 메리 F. 스크랜튼 선교사의 헌신에 의해 단 한 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이화학당. 이화학당에 기초를 놓으시고, 137년의 성상을 지나는 가운데 함께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주의 소유된 거룩한 이화인들이 만민이 기도하는 집 대강당에서 5월 9일(화) 오후 1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대면으로 모여 감사찬양예배를 올려 드렸다.

강단 위에 세워진 200여 명의 이화 동창 찬양대의 감사와 환희가 가득한 대합창이 모교 김동근 교수의 지휘로 대강당에 울려 퍼지며 예배가 시작되었다.


  안선희(기독 88) 교목실장은 ‘하나 되려면’이라는 제목으로 연합하는 신앙에 대해 말씀을 선포했다. 진정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분별하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조선영(영문 74) 선교부장의 봉헌 기도로 정성으로 드려진 이화인들의 헌금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선교부원들이 다락방에 모여 중보기도 하는 136여 명의 이화 동창 선교사들에게 보낼 예정이다. 줌으로 매주 미국 애틀랜타에서 중보기도에 참여하는 조성숙(가정 64) 애틀랜타 선교부장이 그곳 동창 모임에서 모금한 소중한 헌금을 선교부에 보내주어서 특별 헌금으로 드려졌다.


감사2023


  중보기도 시간에 김은미 모교 총장, 이명경 총동창회장, 이화의생명연구원장 김영주 교수, 이화기독학생연합 대표 박채은(대학원 뇌인지과학전공 석사과정) 학생의 기도가 있었다. 이화를 위한 중보기도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에 담겨 하나님 보좌로 올라가 하나님께서 흠향하시고 성령의 바람으로 이화동산을 거룩하게 하실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한마음으로 기도를 올려 드렸다. 이어서 김명선 곡 <시선>을, 인도네시아 송사랑(융합보건 87), 필리핀 오은주(영문 74), 말레이시아 강병옥(과교 93)·박은진(피아노 96), 일본 김지윤(성악 07), 우간다 나칼레마 레베카(대학원 17), 동북아 최진아(사대원 08), 웨일즈 한현주(피아노 90), 아이티 김혜련(정외 88), 영국 박은경(유교 95)·조남희(교공 85), 중국 노선영(성악 02), 태국 김혜경(불어교육 82), 미국 신율미(수학 84), 레바논 최상경(불문 69) 등 15명의 동창 선교사들이 랜선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에 이화에 선교의 사명을 주신 열매를 보며 무한한 감사를 올려 드렸다.


  튀르키예 땅에 묻은 어린 딸로 인해 오히려 선교지를 사랑하게 됐다는 천사랑(장미 86) 선교사의 신앙 간증은 가슴을 울렸고, 주의 새벽이슬 같은 국제 학생, 선교사 자녀, 이화 재학생의 찬양은 아름다웠다. 마지막으로 모교 음대 박신화 교수의 지휘와 박재은 교수의 인도로 이화인에게 자긍심을 무한히 안겨주는 교가를 힘차게 부름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마음껏 올려 드렸다.

이화 창립 136주년 기념 감사찬양예배



감사찬양예배

 

  이화 창립 136주년을 기념하는 감사찬양예배가 영상으로 제작되어 총동창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510() 중계되었다. 그레이스 합창단의 왕이신 나의 하나님을 시작으로 성시열(의대 동창회장, 의학 81 ) 동창의 대표 기도에 이어, 안선희 교목실장이 약속, 희망, 사랑을 주제로 이사야서 4315~19절 말씀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5대양 6대주에서 주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 130여 명의 이화 동창 선교사들을 대표해 페루, 미얀마, 캄보디아, 영국 웨일즈, V, C, 미국, 일본 등에서 선교 활동 중인 9명의 동창 선교사들의 찬양 선한 능력으로가 울려 퍼져 깊은 감동을 주었다.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선교 중인 신재경 동창 선교사의 간증이 있었고, 김은미 총장, 남상택 총동창회장, 유경하 이화여대 의료원장, 박채은 이화기독학생연합 대표의 이화를 위한 기도’, 성혜옥 총동창회 선교부장의 헌금기도가 각각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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