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경계인문학,

한국 인문지식의 정체성과 미래의 인간학을 사유하다 

이화인문과학원은 ‘포스트휴머니즘’과 ‘탈경계지식형성’ 연구를 중심으로 탈경계인문학의 이론 확립 및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화인문과학원은 2007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탈경계인문학의 구축 및 확산’이라는 아젠다로 인문한국(HK)지원사업을 수행하였습니다. 1단계에서는 탈경계문화현상 연구를 토대로 탈경계인문학의 가능성을 모색하였고, 2단계에서는 탈경계적 교차연구를 통해서 탈경계인문학의 체계화를 꾀하였습니다. 최종 3단계에서는 ‘포스트휴머니즘’과 ‘탈경계지식형성’을 연구 주제로 설정하여 정보기술과 생명공학의 영향이 심화되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근대적 휴머니즘을 넘어서는 새로운 인간의 조건과 함께 21세기 지식 생산의 구도 속에서 한국 인문지식의 정체성과 미래 지형을 연구하였습니다. 

HK사업의 단계별 연구과제

1단계 : 인문학 패러다임의 성찰과 탈경계 인문지식의 생산
- 탈경계문화현상 연구 및 탈경계인문학 모델 구축
- 지구지역성, 젠더, 다매체 연구

2단계 : 탈경계인문학의 체계화와 실용화
- 인문지식의 탈경계적 교차연구를 통한 탈경계인문학의 체계화
- 문화교섭과 혼종성, 포스트휴머니즘과 ‘인간’, 탈경계 상상력과 인문지식의 재구성 연구

3단계 : 한국 인문학의 새로운 지형_탈경계인문학의 세계적 ‘허브’화
- 탈경계인문학을 통한 신인문지식의 창출과 사회적 확산 방안 연구 
- 21세기 ‘인간’과 ‘지식’에 관한 인문학 패러다임 창출 
  주제 1 : 포스트휴머니즘 
  주제 2 : 탈경계지식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