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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통합적인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우수 전문 여성리더를 양성합니다. 000기관


서적
내추럴-본 사이보그님의 사진입니다.
제목 내추럴-본 사이보그
저자 / 역자 앤디 클락
출판사 아카넷
출판년도 2015
총서명 포스트휴먼총서5
- 설명
포스트휴먼 총서 4권. 저자인 앤디 클락에 따르면, 우리는 타고날 때부터 이미 사이보그적인 존재이다. 안경을 쓰고 커피를 마시면서 휴대폰으로 구글을 검색하는 우리의 모습을 생각해 보라. 언어가 존재하고 인간이 불이나 도구를 만들어 사용한 이래, 우리는 결코 한 번도 자연적으로 주어진 정신이나 신체만으로 규정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다. 클락에 따르면, 스케치나 메모를 하고, 구글을 검색하며,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은 우리의 마음을 확장시키는 기술들이다.

인간은 외부의 도구나 자원을 활용하는 기술을 통하여 생존과 재생산의 문제를 해결하고 문화를 발전시켜 왔으며, 기술은 인간의 가능성이나 잠재력을 근본적인 차원에서 재규정하고 조건 지운다. 그런 점에서 인간-기술의 공생은 인간의 인간다움을 가능하게 하는 근본적인 조건이며, 그 결과 인간은 원래부터 생물학적 육체와 기술이 결합된 사이보그적 존재라는 것이다. 클락은 기술이 제2의 본성이나 마찬가지여서, 안경이나 스마트폰에 의지하는 우리의 모습과 생물학적 신체와 기계적 장치가 직접 결합된 사이보그의 차이는 종류의 차이가 아니라 정도의 차이라고 말하고 있다.


- 목차

1장 언플러그드 사이보그
2장 기술과의 결합
3장 유연한 두뇌, 혼종적 마음
4장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5장 우리는 무엇인가?
6장 지구적인 무리활동
7장 나쁜 보그?
8장 결론: 포스트-휴먼, 나(Moi)?


<탈경계인문학 포스트휴먼총서>

포스트휴머니즘 연구부는 급변하는 테크놀로지 현실을 인간 이해의 변화를 야기하는 긴박한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과학과 테크놀로지 발달에 대한 무비판적 낙관주의와 반과학주의적 형이상학 양자에 대해 비판적 관점을 견지하면서, 철학/문화사회학/미술사학/매체학 및 기술사 등의 학제 연구를 통해 ‘새로운 인간의 조건’을 설명 포착할 수 있는 새로운인문학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담기 위해 <탈경계인문학 포스트휴먼총서>는 '과정으로서의 주체성', '생명기술과 포스트휴먼 신체성', '디지털 미디어와 Homo Sentiens (감각하는 인간)', '사이 존재와 다성적 주체성'라는 연구주제를 심화발전시키는 전문학술서로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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