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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여성 타자의 은유: 주체와 타자 사이님의 사진입니다.
제목 여성 타자의 은유: 주체와 타자 사이
저자 / 역자 김애령
출판사 그린비
출판년도 2012
총서명 사이시리즈01
- 설명

타자로서의 여성을 철학사 속에서 살펴보다! 두 개의 키워드를 설정하고 그 ‘사이’에서 어떠한 상호작용이 오가고 관계가 구성되는지, 나아가 어떠한 새로운 존재와 사유가 싹트는지를 자유롭게 탐사하는 「사이 시리즈」의 제 1권『여성 타자의 은유』. 스스로 엄연히 생각하는 ‘주체’이면서도 자신이 읽는 텍스트 속에서는 철저히 ‘타자’일 수밖에 없었던 한 여성 철학자의 고민이 생생히 녹아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레비나스, 니체, 데리다의 텍스트를 비판적으로 독해함으로써 철학사에서 여성이라는 존재를 ‘타자’의 시선으로 살펴본다. 그리고 주체와 타자의 강력한 이분법 속에 가려져 있던 존재들의 목소리를 발굴해야 함을 역설한다. 우리 스스로가 타자일 수 있는 가능성을 항상 염두 해 둘 것을, 그리고 ‘사이’의 존재들에 귀 기울 것을 강조한 책이다.

저자: 김애령
저자 김애령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철학 공부를 시작했고,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은유와 서사이론에 관한 해석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소수자의 언어, 다의적 표현, 이해와 해석의 문제 등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


- 목차

머리말 5

1장 _ 주체와 타자의 자리 14
1. 주체의 자리 15
“나 여기 있고, 너 거기 있지” 15 | ‘나’는 무엇인가? 17 | ‘나’의 모험 23 | “나는 내 이야기이다” 28
2. 타자의 표상 30
“모든 인간은 섬이다”: 유아론의 그늘 30 | 구체적 타자 - 너, 남, 그들 : ‘관계 맺기’의 안과 밖 34 | 이방인, 괴물, 신비 37
3. 주체가 타자를 말할 때 42

2장 _ 주체에서 타자로 50
1. 주체 중심의 동일성 철학에서 타자 중심의 차이의 철학으로 51
2. 동일성 철학은 전체성의 폭력이다: 레비나스의 타자의 윤리 54
3. 동일성 철학은 허구다: 니체의 형이상학 비판 59
4. 차이화가 동일화에 앞선다: 데리다의 해체 65

3장 _ ‘여성’, 타자의 은유 72
1. 타자의 은유 72
2. 레비나스의 경우 77
절대적 타자성으로부터 시작되는 윤리학 77 | 주체의 존재론적-형이상학적 모험 80 | ‘여성적인 것’의 이중적 의미 89 | 레비나스 여성 은유의 함정 101
3. 니체의 경우 110
여성 철학자의 니체 읽기 110 | 니체에게 여성이란 무엇인가? 117 | 니체 여성 은유의 문제 127
4. 데리다의 경우 129
경계에 있음 129 | 니체의 여성 은유에 대한 해체적 독서 132 | 거세의 구문론 138 | 여성은 어디에 있는가? 144 | 여성 은유의 폭리 152

맺는 말 _ ·주체와 타자 사이, ‘사이’를 듣기 160
참고문헌 167 | 더 읽을 책 171 | 찾아보기 173


<사이시리즈>는 사이, 경계에서 생성되고 있는 새로운 존재와 사유를 그려보고 발굴하는 책들로서, 일반교양대중과 대학교 학부학생의 교양과목 참고도서 수준으로 기획하고 있는 시리즈이다. <타자와 우리 사이>, <텍스트와 이미지 사이> 등과 같은 제목으로 2012년부터 매년 5권 정도씩 출판사 그린비를 통해 꾸준히 출간할 예정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탈경계인문학의 주제를 개발하고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탈경계인문학을 일반대중에게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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