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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통합적인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우수 전문 여성리더를 양성합니다. 000기관


  • 제 159회 콜로키움
    발표자문현영
    일시2026년 6월 17일(수) 오후 5시-6시 30분
    장소포스코관 361호
    ■ 강연 소개

    포스트휴먼 전쟁과 인간 전투원의 재배치 : AI 기반 전쟁, 분산된 행위성, 책임의 재구성

    전쟁에서 인간은 사라지고 있는가? 드론이 표적을 추적하고, 인공지능이 전장 정보를 분석하며, 알고리즘이 공격 우선순위를 제안하는 오늘날, 이 질문은 더 이상 공상과학의 영역이 아니다. 비록 인간이 여전히 방아쇠를 당기고 명령을 내리지만, 그 판단은 이미 센서와 데이터, AI 모델, 시뮬레이션, 그리고 지휘통제 네트워크에 의해 정밀하게 매개되고 있다. 그렇다면 인간은 여전히 전쟁의 주체인가? 아니면 기계가 도출한 결론을 최종 승인하는 ‘마지막 절차’에 불과한가?

    본 강연은 AI 기반의 현대전을 ‘포스트휴먼 전쟁’이라는 관점에서 조명한다. 여기서 포스트휴먼 전쟁이란 인간이 완전히 배제된 전쟁이 아니다. 인간 전투원의 행위성과 판단, 그리고 책임이 인공지능·자율무기·원격조종 체계·데이터 네트워크 속에서 새롭게 재배치되는 전쟁을 뜻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기술적 발전이 전쟁 속 인간의 위치를 어떻게 변화시켜 왔는지 추적하고, 최근 전장에서 실전 적용되고 있는 AI 기반 표적화 시스템, 프로젝트 메이븐(Project MAVEN), AI 전쟁 시뮬레이션, 그리고 미군의 ‘AI-first’ 전쟁 전략을 다각도로 검토한다. 나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전장의 정보량과 속도 앞에서 국제사회가 외치는 ‘의미있는 인간의 통제’가 과연 얼마나 실현 가능한지 근본적인 의문을 던진다.

    포스트휴먼 전쟁의 진짜 위험은 인간의 부재(不在)에 있지 않다. 도리어 인간이 책임의 주체로 이름만 남은 채, 실제로는 아무것도 판단할 수 없는 무력한 위치에 놓이게 된다는 점에 있다. 본 강연을 통해 AI 시대의 전쟁이 인간과 행위, 책임과 윤리의 의미를 어떻게 재정의하고 있는지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 발표

    문현영(육군사관학교 부교수/이화인문과학원 객원연구원)


    ■ 연사 주요 연구 및 저서

    “Beyond the Call of Duty: Reimagining Military Service through Hero Narratives in the U.S. Army’s The Calling Campaign.” (2024)
    <하이브리드 전쟁에서 도덕적 책임의 정당화에 관한 연구> (2023)
    <치명적 자율무기체계의 도덕적 책임 문제 연구> (2023)
    “The U.S. Army Warrior and Military Masculinity.” In The Routledge Companion to Masculinity in American Literature and Culture. (2021)
    “Drone Warfare and Female Warrior.” In Evolving Women. (2019)


    ■ 일시

    2026년 6월 17일 수요일
    17:00 ~ 18:30


    ■ 장소

    포스코관 361호
  • 제 158회 콜로키움
    발표자정수진
    일시2026년 5월 27일(수) 오후 5시-6시 30분
    장소포스코관 259호
    ■ 강연 소개

    비인간은 평화의 행위자가 될 수 있는가? 인간 이후의 평화구축을 묻다

    평화와 갈등은 여전히 인간만의 문제인가?

    포스트휴먼 시대가 도래하면서 기후위기, 자율무기, 알고리즘 편향 등이 초래하는 새로운 갈등은 인간 행위자만을 전제해 온 기존 평화구축 실천의 한계를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 발표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인간중심주의적 평화구축 패러다임의 한계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사회적•생태적•윤리적 갈등의 새로운 양상을 살펴본다. 특히 기술과 환경이 더 이상 단순한 도구나 배경이 아니라 갈등과 평화 형성 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행위자로 등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포스트휴먼 시대 인간과 비인간의 공진화에 기반한 새로운 평화구축의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한다.


    ■ 발표

    정수진(포스트휴먼 융합인문학 박사과정)


    ■ 연사 주요 연구 및 저서

    부모 되기, 사람 되기, 2020 (공저)
    Peacebuilding in the Digital Age, 2022
    Reimagining Peacebuilding: Reconceptualizing Agency and Emerging Conflicts in the Posthuman Era, 2026


    ■ 일시

    2026년 5월 27일 수요일
    17:00 ~ 18:30


    ■ 장소

    포스코관 259호
  • 제 157회 콜로키움
    발표자이재은
    일시2025년 11월 26일(수) 오후 5시-6시 30분
    장소포스코관 363호
    ■ 강연 소개

    대전환 시대 인간과 비인간의 공생 조건, 최우람의 '기계생명체'

    본 강의는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키네틱 미술가 최우람의 기계 생명체를 중심으로
    대전환 시대 비인간과 공생을 위한 인간중심주의 '해체'에 필요한 사유의 변화를 조망한다.

    ■ 발표

    이재은 (이화인문과학원 학술연구교수)


    ■ 연사 주요 연구 및 저서

    포스트휴먼 미술에 관심을 갖고 AI 미술과 테크노퓨처리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
    『︎AI미술과 포스트휴먼』︎(2025)
    『︎모빌리티인문학의 적용과 모델링』︎(공저, 2024)
    『︎분열된 신체와 텍스트』︎(공저, 2017)
    논문
    "Island and Mobility in the Face of Climate Change: Robert Smitshson's Floating Island"(2024)
    "포스트휴먼시대 한국현대미술과 로봇"(2023)
    "인공지능과 포스트휴먼" 노진아의 <제페토의 꿈>"을 중심으로"(2021) 외 다수


    ■ 일시
    2025년 11월 26일 수요일
    17:00 ~ 18:30


    ■ 장소
    포스코관 363호
  • 제 20회 김옥길 기념강좌 연계 대학원생 콜로키움
    일시2025년 11월 7일(금) 오후 2시-6시
    장소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 B1 LG컨벤션홀
    일시: 2025년 11월 7일(금) 14:00~18:00
    장소: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 B1 LG컨벤션홀
    문의: 이화인문과학원 행정실 eih@ewha.ac.kr/02-3277-6597

    *AI통역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통역이 제공됩니다.
  • 제 156회 콜로키움
    발표자임연경, 안미혜
    일시2025년 10월 30일(목) 오후 5시-6시 30분
    장소이화여자대학교 포스코관 363호
    ■ 강연 소개

    유용하고 재밌는데 왜 불안할까?: AI와의 언어놀이와 커뮤니케이션 불안

    AI 챗봇을 사용하면 유용하고 재미있지만, 왜 불안하기도 할까? 대규모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을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챗봇의 대중화로 인해 우리 일상 전반의 커뮤니케이션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과제 수행, 업무 처리, 학습 활동, 조언 탐색 등 다양한 상황에서 우리는 LLM 기반 AI 챗봇 서비스에 접속해 자연어로 상호작용한다. 이때 AI는 특정한 규칙에 따라 인간과의 언어놀이에 참여하는 행위자이다. 문제는 AI와의 언어놀이 과정에서 사용자에게 여러 불안감이 경험된다는 점이다. 그러한 불안은 1) LLM이 만들어지는 다층적인 과정에서 기인하거나 2) LLM과 상호작용하는 상황 중에 불거지거나 3) 상호작용 후 산출된 글의 사회문화적 영향 등과 얽혀 발생한다. 더 거시적으로는, 그 언어 놀이가 일상화될 때 언어를 매개로 ‘공동의 것(the common)’을 구성해 온 인간의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이 어떻게 변할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어떤 ‘공동체(community)’가 될지 알 수 없다는 불안도 있다. 만약 AI 시대에 변화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불안이 산재한다면 그것은 어떤 형태와 범주이며 그 결정 요인은 무엇일까? 이 발표는 AI와의 언어놀이에서 발생하는 불안을 “커뮤니케이션 불안”으로 호명하고 이 불안을 주관적인 감정이자 사회문화적인 맥락 안에서 이해함으로써 이를 실천적으로 새롭게 매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한다.


    ■ 발표

    임연경 (이화인문과학원 객원 연구원)
    안미혜 (이화인문과학원 학술연구교수)


    ■ 연사 주요 연구 및 저서

    임연경
    <사회적 인터페이스로서의 얼굴 데이터 아카이빙: 얼굴인식기술을 돌봄 실천의 기술 양식으로 재전유하기> (2024)
    <지루한 게임플레이: 비디오 게임에서 체화된 지루함의 미학적, 문화적 의미> (2025) 등

    안미혜
    An, Mihye. 2025. Boundary-making practices: LLMs and an artifactual production of objectivity. AI & Society. https://doi.org/10.1007/s00146-025-02409-4
    An, Mihye. and Hovestadt, Ludger, eds. 2020. Architecture and naturing affairs. Birkhäuser.


    ■ 일시
    2025년 10월 30일 목요일
    17:00 ~ 18:30


    ■ 장소
    포스코관 363호
  • 제155회 콜로키움
    발표자김엘리
    일시2025년 9월 24일(수) 오후 5시-6시 30분
    장소이화여자대학교 포스코관 260호
    ■ 강연 소개

    잔인한 평화, 페미니스트들의 응답과 젠더수행

    평화와 전쟁은 페미니스트 이슈인가? 역사적으로 페미니즘을 지향한 여성들은 반전과 군축, 평화 활동에 헌신해왔다. 페미니스트들이 왜 전쟁과 평화 이슈에 개입해야하는가라는 자기 해명은 서로 다른 페미니즘 사유에 따라 충돌하거나 겹치기도 하지만 젠더/섹슈얼리티에 대한 상이한 인지와 함께 빚어진다. 게다가 최근에는 여성의 군사활동 참여가 성평등으로 여겨지고 전쟁은 여성인권을 명분으로 정당화되며, 피해자 의식이 극우들의 무기로 사용되면서, 젠더 본질주의 접근은 한계에 이르고 있다. 이 강연은 이를 포스트-페미니즘의 시대라 부르며 전쟁 평화 담론이 젠더와 직조하는 방식의 변화에 주목한다. 베트남 전쟁, 핵미사일 배치, 테러와의 전쟁에 맞서 평화 활동을 펼친 서구 여성들이 페미니즘을 경유하여 어떤 평화정치학을 구상하는지, 그리고 이것이 포스트-페미니즘 시대에 주는 의미는 무엇인지 살핀다.


    ■ 발표
    김엘리 (이화인문과학원 학술연구교수)


    ■ 연사 주요 연구 및 저서
    포스트-페미니즘 시대, 여성 평화 안보, 2024
    병역의무 동원과 자발적 예속 : 신자유주의 자기통치의 병역경험 연구, 2024
    군대에 관하여 말하지 않는 것들, 2024 (공저)
    삶에 뿌리내린 평화, 2024, (공저)
    여자도 군대 가라는 말, 2021


    ■ 일시
    2025년 9월 24일 수요일
    17:00 ~ 18:30


    ■ 장소
    포스코관 2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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