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음악연구소는 2011년 11월 25일부터 RISM[Répertoire International des Sources Musicales] 한국지부로서 공식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이화음악연구소는 RISM본부(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와의 긴밀한 작업을 통하여 최초로 동아시아 근대 음악에 관련하여 RISM-OPAC(Online Public Access Catalogue)을 통하여 구체적인 자료들을 제공하기 시작하였다. 이화음악연구소가 등록하고 현재 RISM-OPAC통해 검색되는 자료들은 1,453 항목에 이른다.    

채현경 이화음악연구소 소장 겸 RISM South Korea 대표는 2015년 10월 대만 국립 사범대학교(National Taiwan Normal University)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Taipei Conference for a Collaborative Project on Chinese Music Resources - RISM Workshop (華人音樂文獻集藏台北會議—RISM 工作坊)]에 초청되었다. RISM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중국어권 (중국본토, 홍콩, 대만) 음악자료들의 데이터화 및 네트워크 구축 마련을 위해 기획된 국제 학술대회에서 채현경 소장은 “Rewriting the History of Modern East Asian Music with the EMDB” 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하여 이화음악데이터베이스[EMDB]의 의의와 기능을 소개하였으며 또한 앞으로 RISM-Asia Center로서 이화음악연구소가 수행하게 될 역할에 대해 RISM본부 대표(Klaus Keil)와 논의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