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목은 포스트휴먼 연구의 입문 과목으로서, “포스트휴먼” 개념의 의미 및 그 담론의 다양한 갈래들을 소개하며, 그 담론들 속에서 논의되는 주요 쟁점이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여기에는 인간향상 기술과 트랜스휴머니즘, 인공지능이 인간 고유성의 이해에 대해 갖는 함축 등이 포함된다.
인류세 과학기술사는 인간이 환경과 생태에 엄중한 위해를 가하게 된 인류세의 과학기술을 세 가지 측면에서 검토한다. 1) 자연에 대한 제한된 시각을 보편화한 서구중심적 역사관을 검토하는 것, 2) 이러한 역사관에 의해 진행된 과학기술의 세계화 과정을 검토하는 것, 3) 이러한 과학기술이 지구의 환경 및 생태와 맺는 복잡한 연관 관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비판적 포스트휴머니즘’에서는, 정보과학과 생명공학, 생태위기의 지배적 영향권 하에서 변화하는 인간의 조건을 탐구한다. 이를 위해 서구 근대의 인간중심주의적 관점을 극복하고 새로운 인간 이해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하는, 비판적 철학 이론들을 차례로 연구한다.
본 교과목은 인간 중심주의 세계관이 초래하는 자본주의 세계 시스템과 지구 환경의 복합위기를 소개하고 대안 사상을 탐색한다. 구체적으로는 포스트휴먼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아우르는 융합적 접근법과 최신 자료를 활용하여 지구적 생태 위기를 중심으로 자본주의 과학기술의 한계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생태철학 및 탈성장 등 대표적 대안 사상을 살펴본다.
이 과목에서는 포스트휴먼시대의 도래를 야기한 주요 과학기술인 인공지능과 로보틱스와 빅데이터 기술에 대해서 살펴본다. 인공지능의 개념과 현재 주목받고 있는 딥러닝의 종류와 기능에 대해서 학습하고, 이어서 로보틱스 관련 기술의 현황과 특히 휴머노이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빅데이터 기술의 핵심과 활용 현황도 학습한다.
본 과목은 인공지능의 기술적 특성에 대한 과학적 이해 및 ‘정신’, ‘지능’, ‘인격체’ 등의 개념에 대한 철학적 분석을 토대로 인공지능의 존재론적 본질을 규명하는 동시에, 인공지능이 인간 사회에 야기하는 여러 윤리적 쟁점들을 다양한 사례분석을 통해 검토한다.
인공지능은 사유할 수 있는가? 인공지능 의식을 가질 수 있는가? 인공지능 자유의지를 가질 수 있는가? 사유나 의식은 생물학적인 현상인가? 인간의 두뇌가 문자 그대로 하나의 컴퓨터인 것은 아닐까? 이러한 질문들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연구의 역사와 현황, 인공지능의 이론적 쟁점, 그리고 인공지능 연구가 인간의 마음의 본성을 이해하는 데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심리철학의 주요 논의와 관련지어 고찰한다.
기술위험과 사회갈등은 기술로 생겨나는 각종 사고, 재난과 그로 인한 사회적 갈등의 양상을 비교역사적으로 검토함으로써 기술위험 시대에 대한 사회적 대응을 고민한다. 과학기술학(STS)의 방법론을 접목해 각 위험사례를 구성하는 다양한 구성요소들을 찾고, 고려에 넣음으로써 갈등과 위험 조정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논의의 틀을 모색한다.
생명윤리의 논의에서 주요하게 사용되는 윤리적 원칙 및 기초이론을 익히고, 주요 주제에 대한 논쟁을 중심으로 상이한 입장들을 비교분석하고 그 정당성을 연구한다.
의생명과학 기술을 넘어서서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전방위적 과학기술의 변화는 우리의 삶의 전영역에 걸쳐 변화를 예고하고 있으며, 새로운 미래산업으로도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과학기술의 도입은 새로운 윤리적, 법적, 사회적 이슈를 야기하므로 이러한 윤리적, 법적, 사회적 쟁점에 대한 연구를 필요로 한다. 본 교과목에서는 첨단과학기술의 도입에 따른 개인의 삶과 사회제도 변화에 대응하고, 연구자 및 시민과의 바람직한 소통을 도모하며, 사회적 합의를 도출 및 정책 수립에 대해 체계적인 학문적 연구를 수행한다.
물리과학에서 가설의 검증, 과학적 설몀과 예측 및 과학적 환원의 문제를 형식 논리적 모형으로 다루고 있는 정통 과학 철학의 이론을 검토하고, 그것이 갖는 한계성을 분석하고, 쿤 이후 과학 철학의 이슈들을 검토한다.
마음, 정신, 영혼의 개념적 의미, 심리적 속성 혹은 표상의 특성, 마음의 존재, 몸과 마음의 상호작용, 자유의지와 인간 행동의 설명, 자아동일성, 영혼불멸의 문제를 다루면서, “마음이란 무엇인가?” 라는 기본 문제에 답해 보고자 한다. 여기에는 현대 과학연구의 결과뿐만 아니라 종교, 예술, 문학 및 일상생활의 자료도 참고가 된다.
이 과목은 표준 인지과학에 대한 대안으로서 체화된 인지라는 새 연구 패러다임을 다루며, 지각과 행동, 언어, 기억, 정서, 사회인지, 및 문화 등의 여러 분야에서 관련 연구동향을 학습한다.
이 과목은 인간이 다른 행위자의 마음을 지각하고, 이해하며, 이에 공감하는 과정에 관련된 인지적 과정들을 다룬다.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인간의 사회적 마음이 지각, 인지, 행위, 정서 과정들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이해하도록 한다.
디지털∙생명기술 및 인공지능기술이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 이 시대에 인간 삶에 있어서 미디어와 뉴미디어의 역할은 무엇인지, 인간이해의 변화는 특히 미술 미디어를 통해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지 고찰함으로써, 그것이 포스트휴먼과 포스트휴머니즘과 연관되는 지점을 밝힌다.
유전공학과 생명기술에 의한 인간과 인간 삶의 변화를 포스트휴머니즘의 관점에서 살피면서, 21세기의 새로운 미술로 떠오른 바이오아트에 대한 정의, 종류, 생명기술과 유전공학기술에 대한 미술가들의 다양한 입장과 윤리적인 문제, 생명 개념의 확장과 변화, 그리고 바이오아트의 미술사적인 의의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인류세 시대 기후변화와 생태계의 위기를 미술로 알리며, 적극적으로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할 뿐 아니라, 생태계의 원리를 모든 살아있는 종과 서식지에 적용함으로써 지구의 생명형태, 자원 및 생태계를 보존 및 개선하려는 실천적 미술형식인 생태미술의 종류와 실행방식 및 특징을 살펴본다.
이 과목은 과학 지식을 허구화하여 미래를 상상하는 SF문학의 기원과 이론을 강의한다. SF문학의 핵심 작품을 중심으로 SF문학의 흐름을 살펴보고, 21세기 과학 기술 문화의 미래와 비젼을 공유할 비평적 시각을 이론화한다.
이 과목은 그동안의 인간 중심적 서사학에서 벗어나, 새로운 서사 주체로 등장한 포스트휴먼을 중심으로 한 21세기 서사학 이론을 강의한다. 기존 서사학에서 규정한 서사주체(인물, 서술자 등)를 재인식하고,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서사적 ‘접속’과 ‘확장’을 하는 포스트휴먼 스토리텔링을 연구한다.
미술작품의 생산과 수용을 둘러싼 문제들에 대해 사회학적 관점의 이론들을 연구한다.
매체미술의 양상과 그 이론을 검토함으로써 매체미술에 대한 비평적 틀을 모색한다.
현대를 특정 지우는 과학기술문명의 여러 양상을 고찰하고 그것이 미술의 내용, 형식, 재료, 방법 등 뿐 아니라, 미술개념 자체에 미친 영향력을 가늠해 본다.
예술 창작과 수용과 관련된 심리학, 정신분석학적 담론들을 연구한다.
예술기호학에 대한 개관과 기호학의 기본 개념들을 바탕으로 한 예술작품의 해석을 강의한다.
광고학/매스컴/마케팅/소비자심리학 분야의 문헌 연구를 통해 광고심리학의 이론적 근간을 구성하고 있는 기본적 조류를 이해하고 광고 연구에 필요한 주요 심리학 이론 및 주요 용어, 연구 개념과 방법론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광고가 과연 어떤 기제로 작용하는지를 이해하고 설명하고자 하는 광고/마케팅 분야의 심리학적 접근에 초점을 맞춰 세미나가 진행된다.광고학/매스컴/마케팅/소비자심리학 분야의 문헌 연구를 통해 광고심리학의 이론적 근간을 구성하고 있는 기본적 조류를 이해하고 광고 연구에 필요한 주요 심리학 이론 및 주요 용어, 연구 개념과 방법론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광고가 과연 어떤 기제로 작용하는지를 이해하고 설명하고자 하는 광고/마케팅 분야의 심리학적 접근에 초점을 맞춰 세미나가 진행된다.
일견 중립적으로 발전해 온 것처럼 보이는 과학기술은 사실 사회적 편견과 권력의 불평등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이 강의는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과학기술 분야의 젠더/소수자 맹목성이 지닌 위험을 비판하고, 어떻게 과학기술이 평등과 정의에 기여할 수 있을지, 그 가능성을 탐색한다.
인류세의 생태위기와 환경오염에 맞서 생태정의를 회복하기 위한 생태학적 포스트휴머니즘은 에코페미니즘으로부터 이론적 영감과 개념적 아이디어를 가져온다. 이 강의에서는 에코페미니즘의 역사를 개괄하고 비판적 검토를 거쳐, 이 논의가 포스트휴먼 생태정의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점검한다.
본 교과는 정보철학의 관점에서 기술의 본질과 가치,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고찰한다. 기술에 대한 기존의 접근이 도구적인 이해와 인간 중심의 통제가능성을 전제했다면, 본과목은 인간과 비인간의 공생을 모색하는 인포스피어 휴머니티의 미래적 전망 아래서 인간과 기술의 바람직한 관계를 모색한다.
전통적으로 ‘인간’이라는 이념은 동물과의 구별 속에서 표현되었다. 그러나 고통 받는 비-인간 타자의 문제는 생명존엄성과 생태정의의 근본적 가늠자이다. 이 강의는, 탈인간중심적 생명정치의 관점에서, 동물존재론(zoontology), 동물권, 동물윤리를 검토한다.
적정기술은 무조건적 첨단이 아닌 우리 환경과 생태에 적절한 첨단을 말한다. 하지만 적정기술에 대한 관심은 혁신과 4차 산업혁명과 같은 더 큰 구호 속에 묻혀왔다. 이 수업은 적정기술의 다양한 성공과 실패 사례들을 검토함으로써 어떻게 하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적정기술이 혁신과 4차 산업혁명의 중요한 고려사항이 될 수 있는지 고민한다.
동아시아에서 생태와 생명은 만물의 존재론적 조건이자 개체들의 관계와 행위를 규제하는 윤리적 격률이기도 하다. 이 과목은 유교, 도교, 불교 등 생명에 대한 동아시아 철학의 구조와 논리, 개념을 다층적으로 검토하고, 생태에 관한 현대의 중층적 상황을 조망할 동아시아적 관점과 방법을 모색한다.
이 교과목의 목표는 포스트휴먼의 시대가 종교에 불러올 변화를 사유하고, 포스트휴머니즘의 종교적 수용을 살펴봄으로써 종교의 의미와 미래를 성찰하는 것이다. 이 교과목을 통해 개인적 삶의 구원과 향상을 주장하는 기독교 트랜스휴머니즘이나 고통으로부터의 해방과 행복한 삶, 깨달음의 성취를 주장하는 불교 트랜스휴머니즘을 살펴봄으로써 종교의 목적과 의미에 대해 반성하고 종교의 미래를 사유한다.
본 교과목은 분과학문 틀을 벗어나서 학생이 자기주도적 방식으로 설계하고 진행하는 연구 세미나이다. 학생은 관련 주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 지도 교수의 동의를 얻은 다음에, 교수의 지도를 받아서 독립연구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