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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여성 공과대학!
여성 공학 전문인력의 양성을 주도할 공과대학!

 

 

  이화여대 공과대학은 '우수 여성공학인의 양성을 통한 과학기술의 발전'이라는 시대적 소명 아래, 세계 최초의 여성공과대학으로 지난 1996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당시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건축학, 환경공학의 4개 전공으로 출범한 이화여대 공대는 2006년 건축공학, 식품공학 전공을 신설하고, 2012년 대학원 대기과학공학과, 2015년 화학신소재공학부 아래 화학신소재공학 전공을 차례로 열었습니다. 2017년에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와 사이버보안전공, 기후에너지시스템전공을 신설하면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학부 입학정원이 가장 많은 단과대학으로 성장하였습니다. 2023년 3월 현재 소프트웨어학부 (컴퓨터공학전공, 사이버보안전공), 차세대기술공학부 (전자전기공학전공, 식품생명공학전공, 화공신소재공학전공), 미래사회공학부 (건축학전공, 건축도시시스템공학전공, 환경공학전공,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의 4개 학부, 9개 전공에 2,500여명의 학부생과 300여명의 대학원생이 재학 중이고, 96명의 전임교원이 재직하고 있습니다.

 

   이화여대 공과대학은 그 동안 '창의·융합 글로벌 여성공학 리더의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이루기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지난 2006년 공학교육혁신센터를 설립해 차별화된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공학교육 심화 프로그램인 '공학교육인증제'를 도입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2010년과 2012년에 5개 전공(컴퓨터공학·전자공학·건축학·환경공학·식품공학) 모두 '공학교육인증'을 획득했습니다. 2014년에 실시된 NGR(Next General Review·차기정기평가) 방문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건축학 전공에도 건축학교육인증제를 도입했으며, 이 역시 2011년 최우수 5년 인증을 받았습니다. 지난 2012년에는 정부에서 주관하는 대형 교육사업인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과 '서울 어코드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도 이루었습니다. 또한 2022년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 신규사업도 최우수로 선정되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여 다양하고 혁신적인 공학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채용 연계형 산학장학생 선발 프로그램', '건축 견적 실무교실' 등 이화여대만의 특성화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산업체수요를 분석해 교과과정에 반영한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의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산업체와 함께 실무·현장 중심의 미래지향형 인재를 공동 육성하는 토대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공과대학 재능기부 동아리인 '엔박스(EnBox)'는 캄보디아에 공학교육을 실현하고 그 성과를 인정 받아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교육기부 우수동아리 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공과대학에 소속되어 있는 외국인 학생들이 소통하고 연대할 수 있는 자리인 외국인 학생 간담회도 매년 개최함으로써 국제교류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2014년 4월 완공된 산학협력관은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의 거점으로, 융합형 공학교육과 산학협력의 시너지효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37년 과학이화의 역사와 전통을 배경으로, 세계 최초의 여성 공과대학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성장한 이화여대 공과대학은 공학교육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미래 신산업 분야의 창의·융합형 글로벌 여성공학 전문인력의 양성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화여대 공과대학의 모든 교원들과 학생들은 힘을 합쳐 최고의 공과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공과대학의 발전에 힘찬 격려와 끊임없는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공과대학장/공학교육혁신센터장

김 정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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