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1998238
일 자
15.05.19
조회수
370
글쓴이
교양영어실
2008 Summer English Camp
green captain 건축학부 이지원 입니다.

영어캠프를 신청하게 된 것은 물론 저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서였습니다. 아직도 6월 23일 월요일 오리엔테이션을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영어캠프를 통해 제가 느낀 점들이 참 많네요, 사실 영어실력은 한 달내에 크게 향상되긴 힘들지만 특히 listening 과 speaking 은 짧은 시간에 비해 향상된 것을 제 스스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시 English only policy 의 영향이 크다는 생각이 드네요.. 중요한건 자꾸 스스로 영어로 표현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저 같은 경우는 영어로 대화하는 것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어서 더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영어실력 외에도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훌륭한 교수님들, 친구
들, 튜터들.. 특히 저는 15명으로 이루어진 한 반의 captain 으로서 책임감도 가지면서 더욱 더 캠프 생활을 열심히 할수 있었습니다. 더욱 더 값진 것은,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한달 조금 안되는 시간이 길지 않다는 것을 알았지만 막상 2주가 지난 후에는 솔직히 후회와 아쉬움이 생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에 캠프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캠프에서의 매순간을 소중히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생활하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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