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3824687
일 자
16.01.15
조회수
1123
글쓴이
이수경
EIE Winter Course Review

EIE Winter Course Review



이화몰입영어의 7시간, 5일간, 4주간 이라는 슬로건을 보고 대학 생활에 부족했던 영어 강의를 더 듣기 위해 신청하게 되었다.

​사실 학기 중에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있어봤자 주 2회 1시간 반 뿐이어서 직접적으로 영어를 접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었다.

​EIE를 마치고 난 지금, 나는 무의식적으로 영어에 더 가까워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

​ EIE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아무래도 Speaking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7시간 내내 'ENGLISH ONLY' 라는 규정을 통해 모든 친구들이 영어로 의사소통을 해야했고, 처음에는 많이 불편했지만 4주가 지난 현재 시점엔 모두들 영어로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고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Free-talk tutoring을 통해 tutor 선생님과 소규모로 프리토킹도 하였고, 선생님이 문법이나 표현 등을 바로잡아주셔서 도움이 되었다. Greg의 수업에서는 audience 앞에서 어떻게 하면 정확하고 조리있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지, script를 보지 않고 note card로도 효과적으로 presentation을 할 수 있다는 것 등을 알려주셔서 정말 좋았던 것 같다. 또한, TOFEL SPEAKING 시간에서는 어떻게 하면 짧은 시간에 자신의 의견을 조리있게 전달할 수 있는지, 꾸준한 연습을 통해 감을 잡을 수 있어서 좋았다.

​Speaking 이외에도, Writing class, Debate class, Web megazine class, Film Analyzing Class 등 여러 classes도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특히 Debate class에서는 처음으로 debate를 즉흥으로 해보기도 하였고, format에 따라 debate 절차에 따라 진행해보는 등 debate를 어떻게 하는지, 어떻게 나의 의견을 잘 전달할 수 있는지 등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EIE를 수강할까 말까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EIE를 추천해주고 싶다. 영어와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나는 EIE가 끝난 이후 다음 학기에도 꾸준히 E Lounge에 가서 free talking tutoring을 받을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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