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교육원 제3회 행복 나눔 바자회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원장 이해영)은 유니세프(UNICEF) 어린이 교육 지원 기금 모금을 위한 ‘제3회 행복 나눔 바자회’를 오는 5월 2일(화) 오후 1시부터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개최했다.
언어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바자회는 이화 창립 131주년과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부 30주년을 맞아 창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나눔과 베풂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언어교육원 외국인 수강생을 비롯하여 외국인 교환학생 및 유학생, 교직원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이해영 언어교육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기부한 물품과 굿윌스토어, 에코시크릿, 2001아울렛 구로점, 이화여대 생활협동조합과 출판문화원 등 협력업체와 기관이 기부한 물품을 선보였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행복 나눔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은 유니세프를 통해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교육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언어교육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직접 만든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이화 노래방, 가상 현실 체험을 비롯하여 양궁과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게임과 포토존, 캘리그라피 엽서 쓰기 등도 마련되어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과 교직원이 노래와 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바자회를 찾은 사람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