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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4차 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기술 발전에 뒤따르는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분야간 융합이 필요하다는 데 다시금 공감대를 이뤘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의 가치가 매몰될 수 있으므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공감과 헌신과 같은 의미를 기술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고민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 과총)는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과학기술과 일자리’를 주제로 다산 총괄 컨퍼런스를 열었다. 과총은 지난달 27일부터 9일 간 포항, 제주, 부산 등에서 진행한 다산 컨퍼런스의 결과를 종합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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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 회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알고리즘도 결국은 수학을 기반에 둔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수학 인재상은 융합형, 문제해결형 인재다. 산업수학 발전을 추진해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선진국의 프로그램을 사서 쓰느라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