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17144466
일 자
18.07.19
조회수
1495
글쓴이
유채원
2018 여름 이화몰입영어-스피킹마스터프로그램(sMaP)후기_Green

 처음엔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힘들 것 같고 오랜시간동안 학교에 있어야 해서 많이 고민했는데 방학때 아무것도 안하고 빈둥거리는 것 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게다가 대학영어시간에 내가 한국어로 생각하는 만큼 영어로 표현할 수 없는 점이 가장 답답하고 부끄러워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 수업은 얼마나 자신이 영어로 말하려고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좋은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요. 적극적으로 대화하려고 하고 참여하려고 하면 영어실력이 자연스럽게 향상되는 것 같아요. 제 짧은 영어라도 들어주고 생각을 나눴던 많은 조원들이 있어서 제 실력이 더 향상되었습니다. 특히 잘하는 친구와 대화하는건 부끄럽기도하고 어렵고 실수하는게 무섭기도 하지만 그 친구가 어떻게 영어로 대화하는지 지켜보고 같이 말하다 보면 제가 훨씬 더 열심히 표현하려고 노력하면서 영어실력이 늘어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어요!!


 영어로 말하는 시간이 많다보니까 전보다 많은 영어단어를 연상할 수 있다고 느꼈고  영어로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기회가 있다면 또 하고 싶습니다! 수업마다 다르긴 하지만 수업이 지루해도 본인이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말한다면 영어실력이 늘 수 있다고 생각해요.


 3주안에 엄청난 변화가 있진 않았지만  smap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영어로 대화하고 말하는 연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튜터분이랑 얘기하는  시간이 가장 좋았어요. 그룹을 지어서 튜터 한분과 이야기하는데 자유롭게 생각하면서 영어로 표현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어요. 편안한 분위기이기도 하고 부담없이 영어 말하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언젠가 저도 그분들처럼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영어로 얘기하려고 했습니다.

 

추천하는 수업이에요. 조금 힘들지만 수업끝나고 버스에서 나도모르게 영어로 생각하고 있는 저를 보며 뭔가 영어와 친해졌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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