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10944511
일 자
17.07.19
조회수
1036
글쓴이
교양영어실
2017 여름 이화몰입영어-스피킹마스터프로그램(SMaP) 후기_정치외교학과


  일주일에 4, 하루 7시간동안 영어로만 수업이 진행된다는 점이 신선하면서도 처음엔 조금은 막막했었는데 smap을 통해 영어를 구사함에 있어 완벽하진 않아도 두려움 없이 말할 수 있게 되었다


  1교시는 사전에 진행된 간단한 면접에 따라 수준별 수업이 이루어지고 2,3,4교시는 자신이 원하는 내용의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 학기 중의 강의처럼 앉아서 교수님과 학생 사이에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수업이 아니라 교수님 통제 하에 그룹을 만들어서 게임을 하고 주어진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이라 지루하지 않았다. 반이 많지 않은 인원(대략 20)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동기, 언니들과 친해지고 교수님들과도 가까워질 수 있었던 점이 제일 좋았던 거 같다. 바쁘고 대규모로 진행되는 학기 중의 강의는 동기들과 교수님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 기간 동안 함께 수업하고 토론하고 수업 중간 중간 영어로 수다도 떨며 많이 친해졌고 좋은 교수님들을 뵐 수 있었다


  물론 이 프로그램을 하지 않는 친구들은 늦잠을 자고, 집에서 편하게 노는 동안 나는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시간 맞춰 학교에 나와야하는 것은 힘들다. 하지만 막상 교실에 들어와 앉기만 하면 누구보다도 수업을 즐기며 열심히 참여하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방학을 보다 알차게 보냈다는 뿌듯함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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