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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산단장협의회 회장에 송창선 건국대 산학협력단장 선임… 정기총회 개최

[제주= 한국대학신문 허정윤 기자] 송창선 건국대(서울) 산학협력단장이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 제26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산단장협의회는 24일 제주 서귀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0회 추계세미나 첫날 2021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임원단을 구성했다.

송창선 산단협 차기 단장
송창선 차기 회장은 1986년 건국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수의미생물학에서 석사, 일본 동경대 대학원에서 조류질병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부터 2001년까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조류질병과에서 연구를 담당했다. 현재 건국대 산학협력단장, 대한인수공통감염병학회 학회장 및 건국대기술지주 1호 자회사인 백신개발 전문 기업 ㈜ KHAV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2001년 건국대 수의과대학 조류질병학 교수로 임용됐고 수의과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2018년 8월부터 건국대 산학협력단 단장을 맡고 있으며 올해 제25대 산단장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했다.

‘2015년 교육부산학협력유공자 표창’, ‘2018년 농업경쟁력강화국무총리표창’, ‘2020년 건국대학교 연구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송 차기 회장과 함께 활동할 수석부회장으로는 최경민 부산대 산학협력단장, 감사로는 이임건 동의대 산학협력단장과 이향숙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장 겸 연구처장이 선임됐다. 차기 협의회 임원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1997년 설립된 산단장협의회는 대학과 정부부처, 유관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대학 산학협력과 연구진흥을 위해서 설립됐다. 산학협력사업 공동 수행, 산학협력 및 연구에 관한 정책 건의와 정보 교류, 산학협력 촉진, 산학협력 성과 홍보 사업 등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