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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
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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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글쓴이
손님
2024 겨울 이화몰입영어-스피킹마스터프로그램(SMaP)후기_박선우

2024 겨울 이화몰입영어-스피킹마스터프로그램(SMaP)후기_박선우


저는 Reading과 Listening 등 시험 형태의 영어는 익숙해도, Speaking에 가장 자신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영어 말하기를 연습하고자, 또 방학 중에 너무 늘어지고 싶지 않아 SMaP에 신청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겨울방학을 뜻깊게 보낸 것 같아 추천하는 후기글을 작성합니다.

짧은 질의응답을 통해 분반테스트를 거치고, Purple 반에 배정되었습니다. 1교시는 Brian 교수님과 함께하는 수업이었습니다. 중간에 5분짜리 개인 발표와 마지막에 15-20분짜리 팀프로젝트 발표가 있으니 미리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2교시와 3교시에는 여러가지 강좌 중 몇 가지를 직접 선택하여 들을 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인상에 깊게 남은 수업은 마찬가지로 Brian 교수님께서 진행하시는 Job English였습니다. 과제가 몇 가지 있긴 하지만, 훗날 해외에서 대학원을 가거나 일할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들은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Business mail, Resume, Cover letter, Personal statement 작성하는 법을 양식까지 자세하게 가르쳐주십니다. 또 Resume와 Cover letter는 직접 써와서 조원들에게 평가받는 시간이 있고, 교수님께서 한 명 한 명 모의 interview도 진행하시기 때문에 실전 연습도 되었습니다. 다른 학생들과 영어로 말할 기회는 다른 수업에 비해 적긴 하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된 수업이었습니다.

SMaP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음악, 영화, 상황별영어, 직업영어 등 폭넓은 주제를 가지고 영어로 이야기해 볼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강좌를 들을 때에는 적극적으로 묻거나 대답하고, 조원들과 얘기를 많이 나눠보려고 하는 자세가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이 적극적인 만큼 영어로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연습이 훨씬 많이 됩니다. 또 방학 중에 시간관리를 잘 하고 싶은 학생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수업이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되고, 끝나고 저녁 약속도 잡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방학 중 스케쥴을 규칙적이되 유동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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