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여름 EWIS 후기

College Writing II

20학번 철학과 

작년 신입생 시절부터 수강을 고민하다 EWIS 커리큘럼이 만족스러웠다는 동기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수강을 결심했습니다. 저는 여태까지 영어 글쓰기 공부를 한 번도 정식으로 해본 적이 없었고 마땅히 배울만한 기회도 없었기에 제가 영어에서 가장 낯설어하는 영역이 바로 글쓰기였습니다. 그만큼 Writing은 두렵고 막연하다는 인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EWIS의 영어글쓰기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Academic Writing을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형식부터 개요 짜기, 서론 본론 결론 문단에 무엇을 써야 하는 지 등은 필수교양인 영어 수업에서 잠깐 배웠지만 다양한 샘플을 접하며 감을 익히고 매일매일 쓴 것을 피드백 받는 과정은 차원이 다르게 효과적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문법부터 문체까지 글 쓰는 데 중요한 팁들을 정말 많이 얻었고 교수님이 주시는 보강자료들도 매우 유익했습니다. 저는 하루하루 갈수록 다양한 형식의 글쓰기에 익숙해졌고 주의해야 하는 부분들을 의식하며 글을 쓰니 실력이 느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짧다면 짧은 4주지만 수강 후 문체가 이전의 제 글쓰기 실력과 비교했을 때 훨씬 academic하게 변했음을 체감할 수 있었고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도 붙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수강을 망설이는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21학번  화학생명분자과학부

이번 EWIS 고급영어 글쓰기는 영어작문 실력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먼저, 글을 쓸 때 형식의 중요성을 알고 올바른 형식에 맞게 에세이를 작성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EWIS을 수강하기 전까지는 형식보다 분량에 맞춰 글을 썼지만, 이번 수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형식의 중요성을 알고 이를 익힐 수 있었습니다. 특히 paragraph의 details를 major와 minor로 나눠써야 논리적인 전개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단어와 표현을 배웠습니다. 미처 인지하지 못했지만 제가 반복적으로 쓰고 있던 단어와 표현들을 확인하고 이를 유의어로 바꾸는 과정을 통해 보다 세련된 글쓰기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기사들을 읽으며 일상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어휘들을 새롭게 알아가고 에세이를 쓸 때 활용하는 과정은 자연스럽게 새로운 단어들을 체화하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매일 문단 혹은 에세이를 작성하며 영어작문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좁혀나갈 수 있었고, 교수님께서 1:1로 세세한 부분까지 교정해주셔서 더욱 배워가는 것이 많았습니다. EWIS가 있었기에 대학교의 첫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수경 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경영대학원 

전체적인 수업 후기: 영어 글쓰기라는 말이 어떻게 보면 간단해 보이기도 하고, 막막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영어 글쓰기를 통해 ‘영어’를 잘하고 싶어서 수강을 결심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 또한 그러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수경 교수님의 College Writing II 강의를 통해 4주만에 영어로 된 짜임새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논리적인 ‘글쓰기’를 제대로 배울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글쓰기의 논리를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어려운 단어를 쓰는 수업이 아닙니다. 따라서 영어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교수님께서 항상 Sample을 주시므로 백지 상태에서 글을 써야 하는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교수님의 세심한 지도하에 큰 어려움 없이 매일 글을 쓰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업 방식: 실시간 강의와 온라인 강의 병행인 주 4회 수업이며, 전부 영어로 진행됩니다. 기본적으로 매일 글쓰기 방식과 문법을 다루는 온라인 강의가 올라옵니다. 그리고 실시간 강의는 주 2회로, 학생들의 글을 바탕으로 진행됩니다. 이 때 학생들이 자주 틀리는 문법과 불필요하게 복잡하게 쓰여진 문장을 함께 교정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다른 학생 글에 대한 피드백을 다같이 보는데, 나의 글에도 바로 적용 가능한 좋은 tip들이 쏟아지므로 수업에 늦지 않고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제는 매일 1~2문단의 글을 써서 제출하는 것입니다. 점점 분량도 많아지고 내용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야 하므로 처음부터 너무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업 내용: College Writing이라는 강의명에 걸맞게 ‘학술적 글쓰기’의 방식을 배우고 차근차근 틀을 잡아나갑니다. 글의 목적과 성격에 따라서 서론 (Introduction), 본론 (Body 1, Body 2, Body 3), 결론 (Conclusion) 각각의 문단에 어울리는 문장 구성을 배우고, 타인의 글을 인용하는 제대로 된 방식도 학습합니다. 콜론, 세미콜론 등 세세하지만 중요한 것들도 놓치지 않고 배울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았던 점은 하루에 딱 하나의 핵심 내용을 배운다는 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쉬운 거 아니야?’라고 생각했으나, 오히려 정말 중요한 것만 집중적으로, 그리고 반복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종강하고 시간이 흘러도 절대 잊지 않게 체화가 되었습니다.

College Writing III

21학번 호크마대학

영어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했던 저는 영어로 글을 쓰는 것에 좀 더 친숙해지고 싶어서 EWIS 프로그램을 신청했습니다. 

수업 시간에 다룬 영어 글쓰기와 관련된 내용들 모두가 유익했고, 다양한 Exercise 과제들을 꾸준하게 수행하면서 제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Final Writing을 완성하기 위해서 주제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Outline과 First draft를 작성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교수님의 피드백을 통해 많이 배웠습니다.

Jean Paquette 교수님의 빠른 피드백 덕분에 많은 글쓰기 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해낼 수 있었습니다. 4주 동안 다양한 주제로 글을 쓰면서 영어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고 실력도 좋아진 것 같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다른 분들께도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