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21753057
일 자
19.01.28
조회수
1622
글쓴이
교양영어실
◈ 2018년 겨울 EWIS 후기 ◈

College Writing II 후기

 

안녕하세요 전 2019년 1월 17일에EWIS 수강을 마친 학생 이연진입니다. 수강한 기간은 2018년 12월 26일~ 2019년 1월 17일로 제가 2018년을 마무리하고 2019년을 맞이하면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선 전 남들보다 좀 더 절실한 학생이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는 박사수료생으로 아직까지도 영어로 낸 논문이 없는 상황으로, 2018년 중반부터 내내 저의 첫 논문 초안을 써본 상태였습니다. 지도교수님께서는 저의 영어가 보기 어려우니 조치가 필요할 것 같다 하시며 우리 학교의 이 수업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평범한 학생으로서 TOEIC이나 TEPS 등의 유명한 학원들도 많이 다녀봤고 점수도 졸업요건을 맞출 수 있었지만 writing이 느는 것은 아니었나 봅니다. 글쓰기 테스트를 통해 반이 결정되었고 이수경 교수님을 만난 것은 저에게 굉장히 행운이었습니다! 이수경 교수님의 수업은 굉장히 학원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주입식과 암기식이 아닌 점이 writing에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첫 날 자신의 글 쓰기에서 개선하고 싶은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의 답을 한 명씩 돌아가며 말 할 때, 대부분의 학생들이logic을 배우고 싶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저는 사실 이 때까지 logic에 대하여 알지 못했고, 이수경 교수님 수업을 통하여 글 쓰기의 outline을 배우고 익힐 수 있었습니다. 4주간 평일 매일 아침 3시간 수업을 듣고, 연구실로 돌아가 연구실 일을 하고 그 사이사이 시간에 열심히 글을 써서 매일 첨삭을 받았습니다. 이론적으로 에세이는 ‘이렇게 쓰는 것이다’ 가 아니고 매일 글쓰기를 통해 제가 스스로 익히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wordsmith’ 라는 시간을 통해 수강생들이 매일 써오는 글에서의 흔히들 하는 실수라면서 그 문장을 가져와 같이 수정하는 시간을 갖음으로써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이 하는 실수를 줄여가는 것에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수경 교수님의 교육자로서의 자세가 저에게는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거의 첫날부터 제 이름을 외워주셨고, 어느 순간 모든 학생들의 이름을 다외우셔서 직접 이름을 불러주셨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학생들이 매일 써오는 글까지 다 기억하셔서 피드백 주실 때 굉장히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교수님의 이러한 세심한 노력이 학생들에게는 영어공부를 보다 encourage 시키는 요소였다고 생각합니다.

연구실일과 병행하면서 처음 제대로 써보는 writing에 너무 고생했지만 끝나고 나니 이런 수업을 들을 기회를 가졌다는 것에 굉장히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 논문을 쓰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어휘와 문법면에서 스스로 노력해야하는 부분이 많지만 writing을 시작함에 있어 구조적으로 자신감이 붙었고 시작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고급된 영어글쓰기를 원하시는 분들 외에도 저처럼 writing 자체에 두려움이 있으신 영어초보분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감사합니다.

이대 박사과정 이연진

 

이번 겨울에 EWIS를 듣게 된 것은 영어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영어 문법 실력을 전반적으로 높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매일 관사나 시제와 같이 학생들이 자주 실수하는 문법을 알아보고, 저나 수업을 듣는 다른 학생들이 실수한 문법을 수정하며 이에 주의를 기울여 직접 글을 써보는 것으로 문법 실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마지막 주에 했던 오류가 있는 영어 문장을 스스로 좋은 문장으로 고쳐보는 수업으로 영어 글쓰기에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글의 종류와 목적에 따른essay 및 paragraph의 구성과 글의 논리를 세우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것입니다. 수업을 듣기 전에는 길고 미사여구가 많을수록 좋은 글이라 생각했었지만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의견을 명료히 전달하는 글이 더욱 좋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양한 주제로 묘사, 논쟁, 설득과 같은 글쓰기를 해보며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호소력 있는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수업의 또 다른 장점은 빠르고 꼼꼼한 1:1 피드백입니다. 이수경 교수님의 상세한 피드백을 통해 어떻게 하면 글을 더 매끄럽게 할 수 있을지, 제가 어떤 문법 실수를 자주 하는지를 알 수 있었고 더 다양하고 고급적인 영어 표현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매일 영어로 글을 쓰고 고쳐 나가는 것은 힘들었지만 스스로가 확실히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영어에 대해 자신감이 없거나 글쓰기 자체에 대해 두려움이 있는 학생에게 이 수업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14학번 과학교육과 화학교육 김혜림

 

대학 입학 후 1년 동안 대학영어, 고급영어를 수강하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소요한 것이 에세이였으나 만족할 만한 에세이 점수를 받지 못하였다. 에세이과제를 할 때, 먼저 한글로 전체내용을 작성한 후, 한글을 번역하는 방식으로 하였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전체적인 글의 구조와 논리를 파악하며 쓰기가 어렵다 보니 그 부분에서 큰 감점을 받았다. 이 수업을 들으면서 많이 변화한 점은 이 부분이다. 영어 에세이를 작성할 때, 가장 먼저 시작하는 것은 한글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영어로 개요를 작성하는 것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글의 구조를 확실히 의식하게 되고 필요한 자료가 무엇인지 어떤 근거가 적절한지에 대해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비교대조, 설득, 찬반 등 다양한 종류의 글을 써봄으로서 어떤 장르에는 어떤 식으로 글을 전개하는 것이 효과적인지를 알게 되었고 글을 쓸 때의 막막함과 두려움이 확실히 줄어든 느낌이다. 비록 앞으로 공부를 하면서 영어로 수업을 듣는 기회가 많지 않겠지만, 꾸준히 글을 쓰는 연습을 통해서 지금 배운 것들의 감을 잃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 수업을 들으면서 영어 글쓰기 실력이 확실히 성장하였다는 것을 느꼈다.

18학번 과학교육과 박진아

 

 

 

 

영어의 Reading과 Listening을 혼자 공부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해, Writing을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여, EWIS프로그램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EWIS 프로그램을 통해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글 쓰는 법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한국인들이 자주 실수하게 되는 문법들을 되짚어보는 수업과 잘 쓰여진 글을 분석하는 수업을 통해 훌륭한 영어 글쓰기 가이드라인을 제시 받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쓴 글을 직접 친절하고 꼼꼼하게 첨삭을 받을 수 있던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많은 것들을 배워가는 겨울방학 4주였습니다. 이제까지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했던, 혹은 다 써보고도 내가 무슨 말을 전하고자 하는지 의아했던 영어 글쓰기의 체계가 잡혀 명확한 영어 글쓰기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 짧은 사주간의 수업을 통해 제 영어가 한걸음 더 발전한 것을 느낍니다.

16학번 수리물리과학부 전성지

 

평소 영어학습에 관심이 많았지만 특히 writing 수업은 배울 기회가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EWIS 를 통해서 전반적인 영어 글쓰기 방법에 대해 심도있게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 더욱이 이수경 교수님께서 개인별로 디테일하게 피드백 주시고,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글쓰기의 어려움을 알고 그에 맞게 친절히 지도해주셔서 재밌게 writing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학기에도 시간이 된다면 또 수강하고 싶을 만큼으로요!

이대 대학원 조영인

 

*      College Writing III

저는 이화여대 공과대학 석사 진학을 앞두고 EWIS 수업을 수강하였습니다.학부 때부터 여러 수업을 들으며 영어로 된 글을 읽고 이해하는 일이 나름대로 익숙하였지만, 논문을 쓰기 시작하면서 제 생각을 글로써 영어로 표현하는 일은 또 다른 어려움 이였습니다. 그래서 한달 동안의EWIS 수업은 너무나 값지고 유익한 시간 이였습니다. 교수님께서 상담을 통해 개개인이 필요로 하는 영어 글쓰기 형식에 따라 과제를 내주셨고 꼼꼼히 첨삭해 주셨으며, 기본적인 영어 글쓰기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에세이를 작성하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또한 매일 팀원들과 함께 배운 내용을 적용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진행되어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에세이를 작성하는데 그치지 않고 여러 에세이를 읽고 스스로 수정해 봄으로써 글쓰기 테크닉을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WIS를 통해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데 있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기에 다른 분들에게도 꼭 추전하고 싶습니다.      

14학번 전자공학과 김희재

 

본교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다니면서 매 학기마다 포스터를 보면서 영어 글쓰기 프로그램을 수강할까 말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영어 글쓰기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는 제가 이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까? 한달 수업 듣는다고 영어가 얼마나 늘겠어?” 등 여러가지 핑계를 대며 수강신청을 포기했습니다. 박사 수료 후 논문을 쓰기로 결심한 뒤, 드디어 용기를 내어 EWIS 영어 글쓰기 프로그램을 수강한 결과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좀 더 일찍 이 프로그램을 들었으면 좋았겠다고 후회할 정도로요!)

먼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영어 문장을 구성할 때마다 늘 헷갈리던 관사, 전치사, 접속사, 시제, 수동태 등 문법적인 요소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대충 어렴풋이 알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부분을 제대로 학습함으로써 영어 문장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short essay, research proposal, research paper, SOP 등 과제를 완성하고 피드백을 받는 과정을 통해 영어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과제는 마감이 있으므로, 온전히 영어 글쓰기에만 매달릴 수 있었고 글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글을 완성하고 revise하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겪고 나니, 나도 영어로 글을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자신만의 글쓰기 step과 check list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막상 영어로 글을 쓰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문단 구조에 대한 고민부터 시작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서론, 본론, 결론에 들어가야할 요소들로 구성된 템플릿을 근거로 구조를 만들면서 글을 좀 더 논리적으로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수님의 꼼꼼한 피드백을 통해 잘못된 습관과 유의해야 할 포인트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제게 특화된 check list는 앞으로의 세련되고 효율적인 글쓰기에 계속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EWIS 프로그램 수강을 고민하신다면 주저하지 말고 꼭 수강 하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친절한 교수님만 믿고 따라간다면 영어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자신만의 글쓰기 skill을 습득하실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이대 대학원 노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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