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16307650
일 자
18.06.01
조회수
2486
글쓴이
ELC
은퇴 후를 위해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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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성경번역 선교사로 일하고 있는 김혜경이라고 합니다.

 

저는 2017년 겨울학기에 이화여대 한국어교원양성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저는 현재 한국어교사로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왜 한국어교원양성을 과정을 수료했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그건 바로 은퇴 후에 한국어교사로 국내나 해외에서 한국어교사로 일하기 위해서입니다.

 

이화여대 한국어교원양성과정은 각 과목이 3시간 정도로 짜여 져 있습니다. 매 수업은 참으로 품격 있는 양질의 수업이었습니다. 이점이 이대 한국어교원양성과정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어교원양성과정 수업을 듣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제가 두 번째로 나이가 많은 학생이었다는 겁니다. 그런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젊은 학생들과 함께 수업 듣고 서로 교제하면서 교감을 많이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어와 문화를 올바르게 잘 가르쳐 주는 것은 무척 보람된 일입니다.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또 그리 어렵지만도 않으니 한국어 교원을 준비하시는 분들께서는 즐겁고 열심히 공부하셔서 한국어 교사의 소원을 잘 이루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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