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지 발굴성과 20년전 | 2001.09.06 ~ 2001.12.20

 박물관은 1985년 경기도 광주군 번천리에서 국내 최초로 백자가마터를 발굴한 이래 2001년 현재까지 여러 지역에서 도자기 가마터를 발굴?조사해왔다. 이 발굴들은 우리나라의 도자사를 다시 서술하게 할 만큼 그 성과가 두드러져 많은 양의 질 좋은 유물과 가마?작업장을 비롯한 당대 요업기술과 조형미를 확인케하였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여년 간의 도요지 발굴 성과를 공개한다. 그 중 조선시대 관요발굴은 주목할 만한 것으로서 조선 전기부터 말기에 이르는 관요 변천의 조형적?기술적 실제를 보여주며, 지방 여러 지역에서 이뤄진 청자, 지방백자가마와 한국도자사에서 누락되었던 도기가마의 발굴?조사를 통해 각 시기별?종류별 도자의 특징과 흐름을 읽을 수 있다.

“에밀레종” : 한국 고대회화의 흔적 | 2000.03.02 ~ 2000.06.30

삼국시대의 고분벽화, 고려시대의 회화와 조각에 나타난 그림, 그리고 청자와 청동기의 문양을 보면 조선시대 이전에도 뛰어난 화가와 그림들이 적지 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조선시대 이전의 회화유물이 많지 않기 때문에 고대 한국회화사의 연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 전시는 조선시대 이전의 토기, 와당, 동종(銅鐘), 부조나 음각문의 탁본으로부터 시작해 청자, 금속공예의 회화적 문양을 보여줌으로써 고대 한국회화사 연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시도라 하겠다.
특히 봉덕사 선덕대왕 신종(에밀레종) 탁본 중 악기를 들고 구름에 올라탄 형상으로 그려진 이 종의 비천상(飛天像)은 7세기 한국 인물화를 짐작케 하는 걸작으로 손꼽을 수 있을 것이다.

구림마을 프로젝트1 | 2000.03.29 ~ 2000.06.28

전라남도 영암군은 4세기 경 주거유적과 도기 및 가마터 발굴지로 유명한 영암군 구림리의 한 폐교를 현대식으로 개축하여 ‘영암도기문화센터’를 개관하고 지난해 이미 개관전을 가진 바 있다.
이 전시는 전라남도 영암 도기문화센터 내부 전시실은 물론 아담한 구림마을 전체를 무대로 삼아 전통마을의 역사성과 아름다움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보여줄 것이다.
한국현대건축가인 민현식과, 화가 임옥상의 작품은 흙, 물, 바람 등 자연적 요소가 인간의 삶과 진정한 일체를 이루는 이 마을에서 침입자의 자세가 아니라 역사적 뿌리와 광활한 자연의 거대한 품속에 조용히 안기는 겸손한 자세로 마을을 읽어나가는 태도를 보여준다.

제 3의 전통, 옹기의 원류를 찾아서 | 2000.09.05 ~ 2001.02.20

삼국시대를 거쳐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도기와 옹기는 다양한 생산과 개발을 지속해 왔다. 그러나 도기는 저급자기로 분류되어 한국도자 역사에서 항상 누락되어 있었고, 도기의 전통을 이은 옹기는 민속자료로서만 인식되었을 뿐 역사성과 예술성은 부각되지 못하였다. 청자나 백자가 한 시대의 산물인데 비하여 도기는 통시대적으로 우리 민족사와 함께 도자 역사를 이어온 제 3의 전통인 것이다.
이 전시에서는 본 박물관이 소장한 한국 도기류 150여점과 대여작품 20여점을 통해 옹기의 예술성과 함께 5000여년의 역사를 보여주는 무유도기와 1300여년간 이어온 고급도기인 시유도기의 전통을 펼쳐 보여줌으로서 한국도기와 옹기의 숨겨진 가치와 역사를 드러내고 그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고자 한다.

조형예술대학 도자공예 교수 작품전 | 2000.09.05 ~ 200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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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는 조정현, 강석영, 김수정, 유혜자, 김옥조 본교 조형예술대학 도예전공 교수 5인의 최근작들로 마련되었다. “제 3의 전통-옹기의 원류를 찾아서”와 나란히 열리는 전시로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도기에서 옹기까지의 전통이 현대의 도예 작품에서는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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