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당 안동숙(五堂 安東淑) | 1999.09.01 ~ 1999.12.20

오당 안동숙(1922- )은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 학장을 역임하시고 정년퇴임하신 한국화가로 50여년 동안 작가로 활동하신 분이다. 안동숙선생님은 1998. 2에 선생님의 작품 30점을 이화발전과 후학들의 교육을 위하여 박물관에 기증하셨다. 박물관은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본관에 소장 중이던 선생님의 작품 4점을 포함하여 작품 34점을 6개의 주제로 나누어 전시하고 선생님의 작품활동 모습을 담은 Film을 상영하고 작품 스케치, 제작도구, 사진앨범들을 함께 전시하였다.

[개관전] 담인복식미술관 개관전 | 1999.05.31 ~ 2003.06.30

조선시대 유물들을 중심으로 전시한 개관전에서는 황철(黃鐵:1864-1930)의 금관조복을 비롯한 사대부 남성들의 의복과 장신구, 순정효황후(純貞孝皇后:1894-1966)의 화각참빗, 덕혜옹주(德惠翁主:1912-1989)의 청화백자 화장기 일습과 더불어 상류층 여성들의 장신구, 그리고 여성과 아이들의 의복, 나전흑칠사인교(螺鈿黑漆四人轎)를 선보였다.
상투 튼 머리를 품위있게 감싸주었던 상투관과 섬세하게 조각된 옥로, 부채를 장식했던 선추와 같은 남성용 장신구에서는 여성 못지않은 미를 추구했던 옛 남성들의 멋과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조선시대 여성에게 있어 장신구는 신체를 아름답게 꾸미는 본래의 기능뿐만 아니라 신분의 표시가 되고 다남(多男), 부부간의 화합, 부귀(富貴), 장수(長壽)를 의미하고 재앙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상징적 의미도 담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장신구를 통하여 당시 여성들이 추구했던 꿈과 소망을 알 수 있다.
이밖에도 갖가지 꽃문양과 길상문양을 아름답게 수놓은 어린이의 옷에서 솜씨와 정성이 깃든 어머니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김활란의 멋과 꿈 | 1999.02.27 ~ 1999.06.30

이 전시는 본 박물관 소장품 중 김활란 박사가 애장 또는 수집하여 박물관에 기증했던 유물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1930년대 당시 날로 사라져 가던 미술품 수집을 통해 우리 문화의 전통을 보존하고, 미래 한국과 문화에 대한 사명을 대학박물관을 통해 수행하고자 하였던 김활란의 큰 꿈과 그 생활속에서 ‘귀족적이지만 거만하지 않고, 우아하지만 고립되지 않고, 조촐하면서도 단아한 아름다움’의 멋을 느끼도록 하였다.

대화(Dialogue) | 1999.02.27 ~ 1999.06.30

김활란 박사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조덕현교수와 본교 학생들에 의한 공동 프로젝트로 이루어졌다.

좁게는 김활란 박사를 출발점으로 여성과 여성의 역사를 다시 보고자 하는 것이고, 넓게는 단선적 역사논의에서 벗어나 다각적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 전시는 김활란에 대해 이미 결론짓고 마음을 닫아버린, 또는 평가에 혼란을 느끼는 그리고 아예 침묵하거나 혹은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 모두와의 ‘대화(對話)’를 시도한다.

조각공원특별전 | 1998.11.26 ~ 1999.08.30

박물관 조각공원 내에 설치된 Dragon Wall은 Alexander Liverman(1912-1999)의 1990년 작품으로 동양의 애니미즘적 자연관의 결정체의 용을 주제로 작가 특유의 환경조각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1912년 러시아의 키예프에서 태어난 리버만은 1941년 미국으로 이민하여 뉴욕화단에서 활동하였다. 러시아적 감성과 에꼴 드 빠리의 조형성이 조화된 독특한 회화세계를 이루었던 작가는 1959년 이래 대규모의 환경조각 제작에 몰두하였다.
그는 제작과정에서 통상적인 모형확대방법을 버리고 대형크레인을 이용한 직접적,즉흥적 제작방법을 택하여 당대의 대형 추상조각에서 보기 힘든 생명력, 자연과의 조화력을 표현함으로써 세계미술계에서 대조각가로서 인정받게 되었다.

우리 옛 돌조각의 힘 | 1997.11.04 ~ 1998.10.31

이 전시에서는 文·武人石을 비롯하여 塔·石虎, 장승, 童子石 과 민속품 등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의 돌조각이 70여점 정도 출품되었다. 지금까지 옛 돌조각들에 대해 인류학적, 민속학적, 종교적 접근해 왔던 것에서 벗어나 시대를 초월한 예술로서 의미와 가치를 조명해 보고자 한다. 또한 박물관 앞 정원에 전시품을 설치하여 관람자가 위압감이나 경외감 없이 조각들 사이를 걸어다니면서 ‘석인과의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고, 이들의 조각예술적 힘을 신체적, 정신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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