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박물관은 국립중앙과학관이 주최한 ‘2015 과학관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이에 자연사박물관은(1969년 설립) 과학관 및 자연사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수십 년간 축적해 온 수집, 보존, 전시, 연구, 교육, 커뮤니케이션, 행정 및 운영관리 노하우를 일반 대중에게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이론학습과 실습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2015년 7월 6일부터 7월 20일까지 ‘기본역량함양/수집·전시·연구·교육/전시개발·실행’을 주제로 이론수업이 진행되며, 9·10월에는 전시해설 실습 및 과학관 답사를 통해 과학관 예비 인력에게 풍부하고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 수료시(70% 이상의 출석과 과제제출)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양성교육 과정을 통해 도출된 우수 전시안은 차기 기획전 ‘공학, 자연을 만나다’ 전시에 구현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이 진행할 ‘2015 과학관 전문인력 양성교육’의 수강료는 무료이고, 과학관 및 관련기관 종사자는 물론 수강을 희망하는 남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이며, 보다 상세한 안내는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nhm.ewha.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277-4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