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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
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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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글쓴이
관리자
한국 글로벌 의료의 미래 ‘카자흐스탄’에서 찾는다

이화여자대학교 "한국 x 카자흐스탄 메디커뮤니케이션 전략 발표회" 성공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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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지난 6월 14일,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EAASIS 프로그램을 통해 주최한 "한국x카자흐스탄 메디커뮤니케이션 전략 발표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국 주요 의료 기업이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에 설립한 병원의 리브랜딩 메디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본 발표회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의 경제, 문화,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을 목표로 하여, 양국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표회는 이화여자대학교 내 세미나룸에서 오후 4시부터 5시 2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한국과 카자흐스탄에 관심 있는 20여 명의 국내외 참석자가 자리를 빛냈다. 특히, 카자흐스탄 유학생 Anara Kuangan, Maria Murat, 그리고 한국 학생 Jeongmin Seok으로 구성된 연합 마케팅팀이 카자흐스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한국 의료 기업의 의료 마케팅 및 메디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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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카자흐스탄 시장에 대한 글로벌 광고 및 마케팅에 관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으며, 발표 후에는 간단한 다과와 함께 글로벌 네트워킹의 기회도 제공되었다. 이번 발표회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근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의 협력 관계는 과학기술, 디지털, 핵심 광물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강화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과학기술 및 디지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파트너십을 맺고 리튬, 우라늄 등 핵심 광물의 탐사 및 생산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의료 부문에서도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의 협력은 중요한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이미 70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카자흐스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으로 한국에는 1,200명의 카자흐스탄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번 발표회는 한국의 의료 기업들이 카자흐스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방안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본 행사에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컨셉코레아의 허호진 이사는 “국내 카자흐스탄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이 팀을 이뤄 협력을 통해 우수한 산출물을 만들었고 좋은 영감을 주었다“고 총평했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양국의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다.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학부장 유승철 교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출처 : 매드타임스(MADTimes) https://www.madtimes.org/news/articleView.html?idxno=20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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