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 대학뿐만 아니라 본교에서 유학생을 노린 보이스피싱 사건이 급증하고 있으니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서울대 부총장 사칭 사건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602006)
보이스피싱은 주로 메일 및 카톡을 이용하여 교수님을 사칭하고, 사칭범들이 타 교수님, 혹은 조교들에게 유학생 소개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연결된 유학생과 연락 후 초반에는 번역, 자료조사 등 ‘정상적인’ 업무 요청하지만, 이후에는 유학생들을 통해 송금, 환치기(불법 외환거래) 등을 부탁합니다.
이와 같은 수법으로 당한 학생들도 많이 있고, 또 본 학과에서도 유사한 일이 일어날 뻔하였습니다. 교수님과 학과사무실, 기타 학교 관계자들은 특별한 사유 없이는 학생의 계좌정보나 송금업무를 절대 요청하시지 않습니다. 혹여나 위와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에는 반드시 학과사무실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