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대학원 의과학과 김정선 씨(석박통합과정, 지도교수 안영호)가 7월 25일(목) 유한양행 보건장학회가 선정하는 ‘제51회 보건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보건장학회는 유한양행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가 기증한 유한양행 주식과 제약업계 선구자들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설립된 단체로, 보건 분야의 학술적 이론과 기술연구를 위한 학술연구비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160여 명의 연구과제가 응모된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통해 김정선 씨를 비롯해 의학부문 10명, 약학부문 5명, 보건의료 부문 5명, 보건연구 부문 5명 등 총 25명이 선정됐다.
김정선 씨는 ‘딥러닝 기법을 이용한 폐암의 진단 및 예후 마커 발굴’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받아, 폐암 환자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mRNA 및 miRNA 발굴 및 폐암 환자의 진단과 예후 판별을 위한 마커 개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선 씨는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구에 대한 조언과 많은 가르침 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를 드리며, 연구실 구성원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