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남 명예교수 2019 KAMC 올해의 교수상 수상

▲ 이순남 명예교수

  의과대학 이순남 명예교수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에서 선정하는 ‘2019 KAMC 올해의 교수상’을 수상했다. ‘KAMC 올해의 교수상’은 전국의 의과대학 또는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중 교육, 연구, 봉사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과 활동을 보여 교수와 학생에게 귀감이 되는 의대·의전원 교수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2015년부터 시작하여 이순남 교수가 올해 제 5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식은 2019년 11월 22일 개최된 2019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대한의학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공동 학술대회에서 있었다.

  올해의 교수상 선정과정에 대해 이순남 명예교수는 재직시절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장, 한국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 초대 회장, 한국임상암학회 회장,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회장,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에 새로운 의학교육과정을 도입하여 유능한 여의사를 배출하는데 힘쓰고, 활발한 대외 활동을 통해 의학의 발전과 국민건강 향상에 공헌하는 등 교육, 연구, 봉사 분야에서 두루 모범적인 업적을 보여 수상자로 선정되었음이 소개되었다.

  이순남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존경하셨던 은사님들을 회상하시며 제자들의 존경을 받는 스승이 되도록 노력하라는 격려의 말씀과 미래의 의료환경변화에 대비하여 의학교육의 선도적 변화를 준비하자는 당부의 말씀을 했다. 또한 올해의 교수상 부상인 상금 전액을 의학교육의 발전을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에 기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