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의과학교실 안영호 교수, '연암문화재단 지원사업' 선정
분자의과학교실 안영호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분자의과학교실 안영호 교수가 '연암문화재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1년간 4만 달러(약 4600만원)를 지원받아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LG연암문화재단이 시행하는 '연암문화재단 지원사업'은 순수 학문 발전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89년 시작됐다. 학계 및 학술 관련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자연과학·공학·인문·사회 등 각 분야 교수 연구 과제를 심사해 올해는 30명을 선정했다.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안영호 교수는 미국 최고의 암병원 및 연구기관인 텍사스대학 M.D Anderson Cancer Center에서 Jonathan M. Kurie 박사와 '폐암 미세환경에서 마이크로 RNA의 역할'을 주제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폐암 세포 주변의 미세환경에서 암의 발생과 전이를 조절하는 마이크로 RNA에 관한 본 연구로 폐암 진단 바이오마커나 치료 타겟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