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학부장 최윤정)는 5월 27일(금) 오전11시 포스코관에서 ‘드론, 인공지능 그리고 미디어’를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 세미나는 최근 미디어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드론(Drone)의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과 드론-인공지능의 결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화인의 커뮤니케이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세미나에는 권희춘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사무총장(서울대학교 연구교수)이 ‘드론과 인공지능 그리고 미디어 산업’에 대해 강의를 했으며 조현준 드론스쿨 대표가 ‘드론의 영상 미디어 활용’에 대해 다음 강의를 진행했다. 종합토론은 ‘드론 커뮤니케이션과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엄창호 한국옥외광고센터 부장(홍익대학교 겸임교수)이 담당했다.
권희춘 사무총장은 다방면에 걸친 인공지능 연구 경험을 토대로 드론의 미래 산업 가치에 대해 역설했다. 조현준 드론 스쿨 대표는 드론 산업의 현재와 미래, 활용 분야를 설명하고 미디어 관점에서 드론의 발전가능성을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엄창호 부장의 진행으로 열린 토론에서는 드론에 대한 산업적인 접근과 그에 따른 부작용,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써 드론은 어떤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열띤 토론이 전개됐다.
(사진출처: 이대학보DB)
세미나의 마지막은 드론을 이용한 영상 촬영 실습을 통해 드론 촬영 테크닉 및 효과적인 영상 연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체험학습의 장이 마련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최윤정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장은 “최근 정부의 규제완화 노력에 따라 드론의 미디어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향후 드론 뿐 아니라 VR/AR등의 첨단기술을 학부 커리큘럼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본 특별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세미나 장소를 만석으로 채우며 큰 호응을 받았다. 학부, 대학원생, 드론 관련 전문가들 사이에 뜨거운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드론에 대한 미디어적인 고민과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음을 확인한 자리였다.
출처 : https://goo.gl/j34Iu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