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학부장 최윤정)는 6월 10일(금) 일본 후쿠호카에서 개최된 세계언론학회(International Communication Association·ICA)에서 CCA(Chinese Communication Association)와 KACA(Korean American Communication Association)가 공동으로 개최한 특별 공동 리셉션(Joint Reception)을 후원했다.
ICA는 창설 50년이 넘는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최고 학회로, 현재 80개국에 4,500명 이상의 회원이 속해있는 국제적 학회이다. 본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가 최초로 후원한 본 특별 리셉션은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시아 출신 커뮤니케이션·미디어 관련 분야 학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커뮤니케이션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진과 다수의 재학생 및 대학원생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석한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심재철 교수(전 한국언론학회장)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의 뛰어난 글로벌 역량과 동문 네트워크를 세계에 보여주었다”고 호평했다. 또한 KACA의 나승안 회장(미국 켄터키대학교 교수)은 “명문 이화여대와 함께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본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는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2016 ICA 학회지에 학부 광고를 집행하기도 했다.
ICA 특별 리셉션을 마치고 본교 출신으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교수들을 중심으로 ‘이화인의 밤’ 행사가 진행되었다.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30여명의 이화동문 학자들이 모인 행사에서 차희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유망전공 위원장은 “1960년도에 설립된 이래 혁신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가 동문들의 힘으로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국 하와이대학교의 이혜련 교수(영문학과·84년졸)는 “앞으로도 이화동문들의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더 많은 동문들이 커뮤니케이션·미디어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길 고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ICA 특별 리셉션과 ‘이화인의 밤’ 행사를 통해 본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가 세계 중심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유망학부로서 초석을 마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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