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경계 넘은 소통의 인문학' 30일 학술대회
이화여대 인문과학원은 오는 30일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이화SK텔레콤관 컨벤션홀에서
'이화여대 인문한국 사업 탈경계인문학 연구단 2010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계 위에 서라: 소통을 위한 인문적 상상'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통합과 배제의 장치: 1950년대 대한민국의 지배와 저항 담론의 불협화음' '문화변역의 정치성: 이국성의 해방과 혼성의 지대'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한국외대 김수환 교수, 이화여대 김연수 교수 등의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학술대회 관계자는 "문화 경계의 안과 밖에서 이루어지는 소통의 불가능성 또는 그 가능성을 다각도로 조명하면서 새로운 문화 소통의 담론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i2327@fnnews.com 공현정 대학생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