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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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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대학, ‘제5회 이화 CSSA 발표회 및 수료식’ 개최

사회과학대학(학장 최은봉)은 12월 26일(화) ‘제5회 이화 CSSA(Creative Social Science Academy) 프로그램 최종 보고서 발표회 및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화 CSSA는 사회과학대학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21세기 글로벌 사회를 이끌어갈 여성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공동체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과 창의적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지식공동체 장학 사업이다. 2017학년도에는 ‘공존의 사회과학, 콜라보 애플’이라는 주제 하에 사회과학의 학술적 이론을 이용해 한국 사회의 제반 문제를 해결할 창의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최은봉 사회과학대 학장은 이화 CSSA 프로그램의 전 과정을 훌륭히 수행한 30명의 선발 학생들을 격려하고 본 프로그램을 통해 느끼고 배운 것을 토대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동체 문제에 관심과 책임감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종 보고서 발표에서는 총 6개 팀이 △‘아이를 가진 자’와 ‘아이를 가지지 않은 자’간의 공존을 향해서 △노인소외 문제 해결방안 △청소년 미혼모의 자립과 공존 △우울증 인식 개선 프로젝트 △공존의 사회과학, 쓰레기와의 지속가능한 공존 △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 공동체 형성 프로그램 제안 등 독창적인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각 팀들은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 문제를 지적하고 실천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보완책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현대 사회의 여러 영역에서 노인들이 배제되는 문제를 지적하고 고령친화거리 ‘우리 웃길’을 해결 방법으로 제시한 2조(주현진, 이예진, 이진아, 김한의, 강현서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참가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학업으로 배웠던 부분을 구체화하는 즐거움을 느꼈다”며 “프로젝트를 발전시켜 서울시문화재단에 제안하기 위해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사회과학대학은 향후에도 이화 CSSA 프로그램을 포함한 혁신적인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과학의 지식을 활용해 현재 우리 사회가 고민해야 할 문제들을 함께 돌아보고 이에 대한 통섭의 해결 방안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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