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특히 공강이 너무 많아서 뭘 할지 고민하다가 친구와 함께 새내기 공강투어를 신청했던 보건관리학과 새내기 김유경입니다. ^o^

 꽤 쌀쌀한 날씨였는데도 열명 남짓 모여서 ECC,포스코관,학생문화관,대강당 등등 학교의 주요시설들을 투어했는데 정말 학교 곳곳에 그렇게 많은 편의시설과 복사 및 프린트기가 있다는게 신기했어요. 특히 대학교 오니까 교재도 교재지만 ppt수업을 하느라고 강의자료를 프린트 해오라는 교수님이 많아서 집에 프린트기가 안되는 저는 매번 문구점을 가거나 아는 사람들께 부탁을 했었는데 학교 내에 프린트기와 각 프린트기의 간략한 특징들까지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았구요, 학교안에 휴대폰 충전기가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는데 너무 신기했습니다. 일주일동안 주로 수업을 듣는 학관, 생활환경대학 근처만 다니다가 포도길이 있는 곳에 가보니 정말 이쁘 더라구요.

 이쁜 캠퍼스를 돌아다니면서 가볍게 산책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다시한번 이렇게 예쁜 학교가 내 학교구나 하는 생각도 새삼 들었구요.

빈둥빈둥 간식먹으며 소파에 앉아있었을 공강시간을 왠지 산뜻하게 보낸 것 같아 뿌듯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