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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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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캠퍼스리더
본교 캠퍼스 방문객 3만 명 돌파, True Ewha를 보여주다

방문객 열에 한명 외국인, 글로벌 이화의 위상 드높여

2008년 한 해 동안 이화를 찾은 외부 방문객은 전년대비 약 30% 증가해 모두 3만 명을 돌파했다. ‘이화 캠퍼스 투어’는 이화캠퍼스리더들이 본교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캠퍼스를 소개하고 진정한 이화의 모습을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1997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즐겁고 알찬 투어가 입소문을 타면서 본교 방문객은 매년 20~30%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전체 방문객의 10%(약3000명)는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나, 세계 속의 이화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2008년은 어느 해보다 해외 VIP들의 방문이 많았다. 우간다 대통령 딸을 비롯한 현직 아프리카 여성 지도자 150여명, 세계 14개 대학의 여성총장들이 이화 캠퍼스 투어에 참여해 첨단 캠퍼스와 곳곳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이화인들의 모습에 감탄하고 돌아갔다. 10월에는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가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이화를 방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예비 이화인들의 발길도 부쩍 늘었다. 올해에는 200여개의 기관 및 학교에서 2만 명이 넘는 중, 고등학생들이 이화 캠퍼스를 방문, 이화인의 꿈을 키우는 계기를 가졌다. 캠퍼스 투어 주요 코스에는 본관, 학생문화관, 대강당, 이화포스코관 등이 있는데, 특히 새로 생긴 ECC가 인기다. 이화캠퍼스리더 홈페이지 투어후기 게시판에는 “캠퍼스 투어를 한번 하고 나니까 정말 이화여대를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다른 학교들보다 이화여대 탐방이 제일 재미있었다”, “이화여대에 다닐 수 없는 남학생인 것이 한이다”라는 후기가 자주 눈에 띈다. 한편 올해는 자매 단체인 국내 최초 외국인 대학생 홍보대사 이화글로벌캠퍼스리더도 창단되었다. 외국인 남녀학생 홍보대사가 직접 들려주는 이화의 이야기가 방문객들에게 벌써 화제가 되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화 캠퍼스 투어를 통해 밖에서 보는 이화가 아닌, 직접 만나서 보고 듣는 진짜 이화의 모습을 본다. “여학생들에게는 이화를 꿈꾸게, 남학생들에게는 이화를 탐내게, 외국방문객에게는 이화를 배우게 하겠다”는 것이 이화캠퍼스리더들의 포부다. 내년에도 ‘True Ewha'를 알리기 위한 이화캠퍼스리더들의 힘찬 행보는 계속된다.

고등학생 단체 투어(위)와 함께 올해에는 신입생을 위한 공강투어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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