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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24616
일 자
23.04.12
조회수
67
글쓴이
한국여성연구원
['이화역사, 어떻게 기억하고 기념할 것인가' 제2차 학술포럼] 근대여성교육과 국가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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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역사, 어떻게 기억하고 기념할 것인가 제2차 학술포럼


주제: 근대여성교육과 국가권력

일시: 2018.10.5 (금) 17:00

장소: 한국여성연구원 1층 회의실


사회자: 정혜중 (이화여대 사학과 교수)

발표자: 이송희 (前 신라대 역사문화학과 교수)


근대여성교육은 선교사들에 의한 이화학당의 설립(1886) 등 종교학교의 설립 이후 민간인에 의한 순성여학교(1989) 등의 설립, 그리고 국가에 의한 공립학교 교육 등 세 갈래로 전개되었다. 조선정부는 1895년 <교육입국조서>를 통해 최초로 여성교육에 대한 지침을 내렸다. 이후 조선이 정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하고 식민지로 전락하게 되었다. 여성교육은 이러한 시대적 분위기에서 교육 본연의 것을 추구하기보다는 국가권력의 필요에 따라 그 내용을 달리할 수밖에 없었다. 식민지 이후 여성교육은 일제의 식민통치에 기반한 내용으로 채워지게 되었고 이 때의 여성교육은 상당히 왜곡된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본 발표에서는 근대 이후 여성교육이 어렵게 시작되었음에도 어떻게 국가권력에 의해 강제되었는가를 보고자 한다. 특히 식민통치 아래서 정책의 변화에 따른 여성교육의 면모를 보려 한다. 


문의: kwiewha@ewha.ac.kr, 02)3277-3226

주최: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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