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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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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윤수정
김진희·전혜숙교수, ‘2016 학술·연구우수성과’ 교육부장관상 (2017.1. 이화뉴스)

김진희·전혜숙·정영진 교수, ‘2016 학술·연구지원 우수성과 50선’ 선정으로 교육부장관상 수상

-이화인문과학원 김진희·전혜숙 교수와 영어영문학전공 정영진 교수가 ‘2016년도 학술·연구지원 우수성과’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12월 29일(목)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은 교육부의 학술·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창출된 연구성과 중 우수한 사례를 선정하여 연구자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김진희 교수의 편저 『동아시아 근대 지식과 번역의 지형』(소명출판)은 20세기 초 한국·중국·일본을 중심으로 하는 동아시아의 근대 지식 형성과 번역을 연구한 책으로, 서구 근대 인문지식이 번역된 경로, 번역의 주체 및 대상 등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특히 기존 번역 연구가 보여주고 있는 ‘근대-번역-일본’이라는 인식의 삼각구도를 넘어서 한국의 근대 인문지식 형성과 번역의 문제를 재고하는 또 하나의 시야를 열어주었다는 점에서 학술적인 의미가 높이 평가돼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전혜숙 교수의 저서 『포스트휴먼 시대의 미술』(아카넷)은 포스트휴먼과 포스트휴머니즘을 이야기하는 미술의 흐름과 양상을 살펴보고 있다. 특히 의학기술의 발전과 유전공학 및 생명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새로운 미술로서 신체변형미술과 바이오아트를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등 범위가 방대하고 학술적 우수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영진 교수는 2014-15년 교육부지원 연구과제 ‘16세기 영국의 출판문화와 여성의 종교적 글쓰기에 관한 연구’의 우수한 수행 결과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수행 결과물인 『16세기 영국 출판산업과 여성』은 국내에서 아직까지 조명을 받지 못한 16세기 영국 출판산업과 여성의 관계, 물질성을 통해 드러나는 여성 출판물의 문화적 함의를 분석한 연구로, 근세시대 여성과 문학의 관계를 사회·기술·물질적 맥락에서 접근하여 근세시대 여성연구 및 문학텍스트 속성 연구에 대한 폭을 확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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