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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45529
Date
17.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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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상협력연구소
<한미공공외교포럼> 서울신문 기사 '성 김 前대사 공공외교로 '워싱턴 신고식' '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1119022029

 

성 김 대사 공공외교로 ‘워싱턴 신고식

정치면 (2014.11.19. 22)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미 공공외교 포럼 축사… “아내 모교서 주최해 참석” 웃음

당신 부인 말을 잘 들으라는 얘기가 있지요제가 여기 온 것은 제 아내가 이화여대를 나왔기 때문입니다.”

 

순간 방청석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주한 미국대사 임기를 마치고 최근 미국으로 돌아와 국무부 동아태국에서 한국·일본 업무를 맡은 성 김 부차관보의 워싱턴DC 공식 데뷔는 17(현지시간·미 공공외교 관련 행사에서 이뤄졌다.

우드로윌슨센터와 이화여대 공공외교센터가 공동 주최한 ‘·미 공공외교 포럼에 참석한 김 부차관보는 축사를 통해 공공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미 간 협력 강화를 역설했다.

부차관보뿐만 아니라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대북정책 특별대표도 맡은 그가 3년 만에 돌아온 워싱턴DC 데뷔 무대에서 전통적 외교안보가 아닌, ‘소프트파워를 골자로 하는 공공외교를 강조한 것은 이례적이다한국계인 김 부차관보는 주한 대사로 활동하면서 한국인의 마음을 사는 공공외교에도 공을 들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부차관보는 지난해 한국 대학 최초로 공공외교센터를 개설한 이화여대와 우드로윌슨센터가 워싱턴DC에서 처음으로 한·미 공공외교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현재 한·미 양국이 서로에게 지닌 선호도는 가장 높은 수준이고국제 현안에 대한 양국 간 협력 역시 가장 잘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자신이 한국에서 대사로 근무하는 동안 “여러 대학들을 방문해 학생들과 교류하는 일을 즐기고 좋아했다며 그런 활동을 비롯한 미국의 공공외교 발전을 위한 노력이 “·미 관계 발전에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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