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60041922
일 자
22.07.29
조회수
679
글쓴이
관리자
[매드타임스] 메타버스 시대의 디지털 마케팅은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

이화여자대학교, ‘메타버스 시대의 광고 커뮤니케이션 및 디지털 마케팅’에 특별 워크숍 개최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학부장 차희원)는 ‘메타버스 시대의 광고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디지털 마케팅’ 워크숍을 7월 21일 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본 워크숍은 이화여자대학교 이화-포스코관에서 열렸으며, 세 명의 특별 연사를 초청해 진행되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의 미디어광고연구소 연구위원인 성윤택 박사,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의 마케팅 • 미디어 어슈어런스(assurance)팀 한창희 이사, 인공지능(AI) 기반 스타트업인 ㈜데이블의 신규사업기획총괄 김경석 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디지털 미디어 마케팅 시대에 주요하게 다뤄질 산업별 현안과 동향을 다루었다. 특히, 미디어 데이터의 신뢰도, 사회적 책임, 그리고 변화하는 플랫폼과 미디어 환경에 요구되는 기술적인 관점 등을 핵심 이슈로 다뤘다. 각 연사는 현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또한, 사회진출을 앞둔 학생들이 진로나 직무를 선택함에 있어 이를 고려하여 갖춰야 할 역량, 지식, 기술 등에 대해 덧붙였다.


디지털 시대의 디지털 경제 및 ‘데이터 중심 미디어’의 다양한 부문에 대한 이해 필요

성윤택 연구위원은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다양한 데이터가 경제적, 정책적 측면에서 갖는 역할과 함의에 대해서 논의했다. 미디어 산업에서 미디어 데이터가 만들어지는 방식, 방송사의 전략, 변화하는 플랫폼과 시청 행태 등을 반드시 추적하고 눈여겨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무를 선택할 때도 이를 염두에 두고 미디어 분야의 이론적 개념뿐 아니라 기술 • 공학적 측면을 함께 고려할 것을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ㅅ
성윤택 박사



디지털 영향력의 증가로 인해 기술 중심으로 재편되는 디지털 마케팅의 이슈들

한창희 이사는 컨설팅에 있어서는 디지털 마케팅을 집행하는 회사나 기관에게 신뢰도와 투명성을 지키는 것이 가장 관건이라고 말했다. 확대되는 디지털 미디어 기술 및 서비스로 인해, 사회적 책임, 데이터 표준화 또는 검증, 뷰어빌리티(viewability) 등의 새로운 이슈가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실적 평가, 마케팅 관리 등 현업에서 요구하는 직무나 역할 또한 다변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ㅎ
한창희 이사



디지털 광고시장의 확장,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광고 플랫폼에 주목해야

김경석 팀장은 디지털 옥외 광고(DOOH) 플랫폼은 인공지능 네트워크로 제어되며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공공 • 민간 부문에 다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고도화된 데이터 수집과 자동화 기술로 더욱 최적화되고 합리적인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러한 디지털 마케팅 기술은 향후 더 성장하고 보편화되리라 전망했다.

ㄱ
김경석 팀장



이번 워크숍을 기획한 미디어 공학 & 창업 트랙 주임교수인 유승철 교수는 “다양한 산업의 변화하는 추세, 직무, 역할 변화 등을 이해하는 것은 경력 개발에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진수 석사과정 학생은 “뉴미디어를 주제로 다양한 기술과 문화적 요소가 융합하는 광고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 매드타임스(MADTimes)(http://www.madtimes.org)

다음글 [매드타임스] OTT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살아남는 법
이전글 [매드타임스] 우리의 첫 뉴욕페스티벌 도전기, 이화여자대학교 광고학회 애딕트(ADDI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