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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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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이화여대, 왕홍 '콘텐츠 마케팅' 특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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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학부장 이건호)는 지난달 26일(화), 이화포스코관에서 ‘왕홍에게 듣는다: 중국 콘텐츠 마케팅’을 주제로 학생 및 기업인 대상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왕홍(网红)은 중국의 온라인 유명인사를 뜻하는 단어로, 주로 SNS에서 활동하며 많은 글로벌 팬들을 거느린다. 최근 그들은 전자상거래에까지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중화권 콘텐츠 마케팅 스타트업인 ㈜AZK스토리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26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한류 뷰티 왕홍인 ‘소리언니’가 특별연사로 초청됐다.


이 세미나는 ‘나는 어떻게 왕홍이 되었는가? 어떤 콘텐츠를 만들고 어떻게 확산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했다.


세미나에서 그녀는 한류 왕홍이 되기 위한 준비과정 및 고충과 느낀 점 등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전했다. 두 번째 연사로 중국 콘텐츠 전문가인 김나미 박사(북경대학교)가 강연을 진행했다. 그녀는 ‘중국 SNS 트렌드, 파워 인플루언서 그리고 한류 콘텐츠’라는 주제로 중국의 광고시장 현황과 가능성에 대한 전망 분석 등을 통해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에서 융합미디어 트랙을 담당하고 있는 유승철 교수는 특정 문화에 전문화된 왕홍의 영향력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이유는 중국 소비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한류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표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일반대학원에서는 뉴미디어 역량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석사 및 박사과정 학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2019년 4월 후기 일반대학원 입시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희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원문 : http://www.healthmed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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