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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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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본교, 다채로운 해외석학 특강 개최

본교는 이화인들의 학문적 깊이를 더하고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저명한 해외석학을 초청하여 다채로운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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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소속 커뮤니케이션·미디어연구소(소장 김영욱)는 10월 20일(금) 위기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캐서린 맥코마스(Katherine A. McComas) 코넬대 교수를 초청해 ‘Research Morning Talk’를 개최했다. ‘인공지진과 자연적인 지진에 대한 공중들의 반응과 위기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교수 및 석·박사과정생 40여 명과 타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맥코마스 교수는 각종 환경재해 상황에서 위기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했다. 특히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우리가 가진 경험과 지식만으론 앞으로 일어날 위기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위기 커뮤니케이션이 더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현대사회에서의 위기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내 원자력 발전소 신고리 5호·6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이와 관련된 실천적인 위기 커뮤니케이션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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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화)에는 유엔자원봉사단(UNV) 올리비에 아담(Olivier Adam) 사무국장을 초청해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외교부 국제기구인사센터와 본교 경력개발센터 주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UNV 소개 △UNV 청년봉사단 및 전문봉사단 소개 및 지원방법 안내 △향후 진로 등 해외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Volunteerism for Peace and Development’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올리비에 아담 사무국장은 “한국은 지난 1985년 UNV에 가입한 이래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성장해왔다”며 “UN의 자원봉사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점에 국제사회가 감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라간 경계를 넘어 인도주의적 활동으로 충돌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는 노력을 지속해야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UNV의 상세 현황과 구체적인 자원봉사 지원 방법에 대해 안내하며 국제기구에서 활동하기 위한 소양과 자격에 대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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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번역대학원(원장 손지봉)은 10월 30일(월) LG 컨벤션홀에서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 제인 윌리엄슨(Jane Williamson) 법무관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지은 통역학과장의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특강에서 제인 윌리엄슨 법무관은 전세계 난민 실상을 전하며 유엔난민기구의 활동과 역할을 소개하였다.

‘Strangers in a Strange Land: The Refugee Experience in Korea and Around the World’를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통역학과 재학생들의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방글라데시,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수단 등 세계 각지에서 근무한 제인 윌리엄슨 법무관은 구체적인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다룬 난민 관련 지식들을 바탕으로 현지 상황에 대해 보다 심도있게 파악하고 함께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원문 : http://www.ewha.ac.kr/ewha/ewhaNews/view.jsp?spage=1&categoryDepth=&searchCategoryDepth=&id=ewhakr_070100000000&newsSeq=179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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