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한국노인과학학술대회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는 "다시 생각하는 노인연령기준 : 고령 사회 진입에 즈음하여"라는 주제로,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 연합회와 공동주체로 2017년 한국노인과학학술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일 시 : 2017년 11월 3일(금) 09:00~18:00
장 소 : 서울시립대학교
주 최 : (사)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 연합회, SSK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 서울시립대학교
주 관 : (사)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대한노인병학회, 대한노인정신의학회, 한국노년학회, 한국노화학회)
■사회: 정순둘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학술이사)
■노화연구 및 노인의학 관점에서 바라 본 노인연령기준
발표자 : 이철구(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생명공학부), 조비룡(서울의대, 서울대학병원 가정의학교실/건강증진센터)
- 65-74세: 젊은 노인(young-old)
- 75-84세: 노인(old)
- 85세 이상: 늙은 노인(old-old)
⇒ Age로만 노인 기준 설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신체 기능(생물학적 나이)에 의한 연령
기준이 필요(ex. 의학적 연령지표-사구체 여과율 (신장기능))
■ 뇌의 노화 및 정신의학 측면에서 바라 본 노인연령기준
발표자 : 이준영(서울의대,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 53세: 평균은퇴 나이
- 60-65세: 일반국민이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연령(젊은 사람)
- 66-80세: 치매유병률 5년마다 2배 증가, 노인이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연령(70세)
- 81세 이상: 치매유병률 17.8%이상, 기억성 경도인지장애 유병률 21.6%
⇒ 치매는 개인별로 큰 차이를 보이며, 노인정신보건복지사업 기준 연령은 없어져야 함
■발표자 : 사회과학 및 경제학적 관점에서의 노인연령기준
윤가현(전남대학교 심리학과), 이용하(국민연금연구원 연금제도실장)
- 노인연령 기준에 대한 법적 근거는 없으며, 대한노인회 정관에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요건만 제시되어 있음
- 사회보장제도에서 국민연금수급 개시연령 만 60세, 기초노령연금 및 장기요양보험 만 65세 이상으로 노인 연금수급 연령
- 단계적으로 OECD 선진국은 기대수명에 맞춰 연금수급 연령을 70세까지 상향조정 추세
- 사회보장제도에 따라 노인연령기준 차별적 상향이 필요
- 노동관련 60세 기업정년연장으로 고령자 고용활성화 및 생산성 향상 노력
■종합토론 : 임인택(보건복지부), 김동섭(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