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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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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치료학과
음악치료학과, 서울시립 신림청소년쉼터와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음악정서지원 업무 협약 체결

본교 대학원 음악치료학과(학과장 정현주 교수)는 지난 1111일 서울시립 신림청소년쉼터(박윤희 소장)와 가정 밖 청소년들의 심리안정과 정서발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의 다양한 위기상황으로 인해 쉼터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심리정서 지원과 건강한 사회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가정 밖 청소년의 심리·정서안정을 위한 음악정서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자해 및 자살위기 청소년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지원 가정 밖 청소년의 특성에 맞춘 사례 관리 및 심화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음악치료학과는 학과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쉼터 거주 청소년의 필요에 특화된 음악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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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정현주 음악치료학과 학과장박윤희 서울시립 신림청소년쉼터 소장

 

더 나아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음악치료학과는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 뿐 아니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근무하는 쉼터 내 전문인력의 소진예방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까지 다양한 차원에서 협력하기로 하였다.

정현주 음악치료학과장은 매우 중요한 발달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쉼터에 거주하는 동안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개인내적 힘과 지지자원들을 강화하여 보다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음악치료학과는 2013년부터 관산학 협력모델을 기반으로 기소유예, 보호관찰 청소년, 다문화 및 탈북 배경 청소년, 범죄 가해·피해 청소년을 위한 음악정서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음악치료 전문성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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