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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0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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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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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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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치료학과
본교 음악치료학과 - 서울강북구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음악정서지원 교류협약 체결
  • 본교 음악치료학과(학과장 정현주)는 지난 1월 11일(화) 16시 서울강북구청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음악정서지원 교육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학교 제도권 안팎의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안정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음악정서지원 

▲ 발달적 어려움이 있는 학령기 아동들을 위한 음악치료교육 ▲ 다문화가정의 아동·청소년 또는 부모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음악치료교육 프로그램 지원 ▲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의 돌봄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실행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상호 협약했다. 

(좌측부터) 박겸수 강북구청장, 정현주 음악치료학과 학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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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부적응, 학교폭력, 학업중단 등의 학령기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해가야 

할 현안으로, 아동·청소년의 취약한 환경 또는 성장 배경으로 인한 정서적인 문제는 적절한 시점에 돌봄을 받지 않으면 

학업 수행 및 또래 관계 형성의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동의 심리정서적 문제는 가정의 책임만이 아니며, 지역사회가 

주어진 자원을 활용하여 아동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도모해야 한다는 점에서 본 협약은 

협력 모델 제시 기회로서의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본교 음악치료학과 정현주 교수팀은 음악치료 전문성을 지닌 박사 및 석사과정 학생들과 함께 강북구 관내의 교육기관 및 

유관기관에 맞춤형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 운영에는 음악치료학과를 포함한 심리학과·아동학과·교육학과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정현주 학과장은 "본교와 강북구청 간의 협력적 네트워크가 학령기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지원 뿐만 아니라 특수교육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도 음악치료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대학 자원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아동들을 함께 양육하고 

돌볼 수 있는 실행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본교 음악치료학과 정현주 교수팀은 2013년 본교와 서울서부지방검찰청과 교육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7개 도시에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조건부 기소 유예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심리치료를 실행해오고 있다. 본 협약을 계기로 아동들의 성장 

과정에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중요한 시점에 지역사회 기관으로서 대학의 전문성을 보유한 인적 및 물적 자원이 유익하게 

공유되는 기회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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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이은주 강북구청 교육지원과장, 안승길 강북구청 행정관리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정현주 음악치료학과 학과장, 

유가을 음악치료학과 교수, 윤주리 음악치료학과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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