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12399164
일 자
17.10.10
조회수
1392
글쓴이
Scranton
제목 : [스크랜튼학부 자유전공] 한국콘텐츠진흥원 - 허재은


한국콘텐츠진흥원 - 허재은


스크랜튼학부 13학번 허재은


스크랜튼학부 디지털인문학트랙

13학번 허재은


 

안녕하세요. 스크랜튼학부 디지털인문학 트랙을 전공하고 현재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일하고 있는 13학번 허재은입니다.

 

입학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해서 수기를 쓰고 있다니 감개가 무량하네요.

비록 잘 쓰지는 못하지만 스크랜튼에서 받은 게 너무 많아 이에 대해 글을 쓰고자 합니다.

 

사실 무수히 많은 스크랜튼의 장점은 다른 선배님들과 동기들이 다 써주셨으니 저는 딱 하나만 말하겠습니다.


스크랜튼은 너의 꿈을 이뤄준다

 

이 문구만 보면 뭔 사이비인가 싶죠? 하지만 정말완전진짜대박참 트루입니다. 제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저는 대학교 1학년 때까지도 딱히 꿈이 없었습니다. 막연하게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니까 이 쪽 관련 일을 해야지.. 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디지털인문학이라는 트랙을 전공하게 되었고 이곳에서 저의 진로를 찾았습니다.

 

디지털인문학 트랙은 인문학, 철학처럼 문과 계열의 수업뿐 아니라 컴퓨터 공학의 이과계열 수업 심지어 미술, 디자인 수업 등 예체능 계열의 수업도 제공합니다.

이곳에서 전공을 넘나드는 수업을 들으며 저는 다양한 시야를 갖췄으며 흔히들 말하는 융복합 인재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디인 트랙의 디지털스토리텔링의 이해라는 과목을 듣게 되었고 이 수업을 통해 콘텐츠 관련 일을 하며 살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즉 디지털인문학 트랙을 전공하면서 콘텐츠관련 직무에 대한 지식을 얻었고 이 업계에서 일하고자 하는 확신한 진로를 정했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보셨을 때 그럼 스크랜튼이 꿈을 이뤄준게 아니라 그냥 진로를 정하는데 도움만 준 거잖아?’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이후에 스크랜튼은 말 그대로 저의 꿈을 이뤄줬습니다.

 

앞서 디지털인문학 트랙의 과목을 통해 콘텐츠 업계에서 일해야지 라는 진로는 정했지만 정확하게 어디에서 일하자! 라는 명확한 꿈은 없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한국콘텐츠진흥원이라는 공기업에서 일하고 싶다라는 결정적 계기가 되어 준 것은 제가 대외활동으로 했던 “CT리포터기자단 활동 때문입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게임, 방송, 음악, 애니메이션 등 우리나라 콘텐츠 업계에서 종사하고 있는 업체들을 지원하고 해외 수출 또한 돕는 국가 기관입니다.

이곳에서 운영했던 CT리포터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업체들을 취재하는 기자단입니다. 이 활동을 하면서 우리나라 콘텐츠 업계를 성장시키고 뒤에서 지원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역할이 너무 좋았고 이곳에서 일하면서 우리나라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싶다라는 명확한 목표를 정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CT리포터에 선발된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입사 후에 당시 CT리포터를 담당하셨던 선배님께 여쭤보니 정확하게 다음과 같이 말하셨습니다. “너무 어려서 안 뽑으려했는데 과가 특이하고 우리와 연관 있는 것 같아서 뽑았다

네 맞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제가 스크랜튼 학부 디지털인문학 트랙이었기 때문에 “CT리포터에 선발될 수 있었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입사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채용 면접 때에도 디지털인문학 트랙에서 들었던 여러 융복합의 전공과목들을 당시 면접관님들이 좋게 봐주셨고 이는 저의 합격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스크랜튼 학부에서 저의 꿈을 찾았고 스크랜튼 학부는 저의 꿈을 이뤄줬습니다.

 

물론 위의 사례는 저의 사례입니다. 하지만 이 사례가 후배님들의 사례가 되지 말란 법도 없잖아요?

한 가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스크랜튼 학부에 오신 것을 절대 후회하지 않을 거라는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모두들 멋지고 후회 없는 대학생활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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