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에 입학한 지 1달도 되지 않아서 이화여대의 역사, ECC건물 구조, 학교 편의시설 등이 궁금하여 새내기 공강 투어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수요일 3교시 타임을 신청했는데, 그 타임에 공강인 새내기 친구들이 없어서 저랑 언니만 공강 투어를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타임에는 10명 정도 씩 같이 다녔다해서, 저랑 언니 둘만 다니면 어색할 것 같아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서연언니는 먼저 말을 걸어주고, 대화를 이어나가고 저에게 먼저 다가와주셨습니다. 제일 먼저 이화여대 기념품샵에서 갔습니다. 그 곳에서 이화여대라는 이름이 지어진 배경, 이화여대의 '진,선,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ECC건물이 되게 넓고, 복잡하여 커피숍이 어디있는 지,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이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서연언니께서 하나하나 정확히 설명해 주셔서 ECC의 구조를 완벽히 파악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궁금해 하는 질문에도 하나하나 막힘없이 대답해주셨습니다. 수면실이 어디있는지, 학점교류가 무엇인지, 중앙동아리에는 무엇이 있는지와 같은 저의 개인적인 질문에도 너무 친절하게 대답해주시는 언니가 고마웠습니다. 이번 새내기 공강투어를 통해 이화여대 건물 하나하나에 담겨진 스토리, 이화여대 학생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이화여대의 역사, 지름길같은 꿀팁을 배워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새내기 공강투어와 같은 새내기 들을 대상으로 이화여대에 대해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도 새내기 공강투어가 시행된다면, 새내기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한테 많은 것을 알려주신 서연언니 정말 고마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