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키워드로 읽는 인문학’ 강의 개최포스트휴먼’ ‘생명-상상력’ 주제로 총 7회 무료강의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이화여대는 오는 11일 포스코관 160호에서 재학생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들을 수 있는 ‘키워드로 읽는 인문학’ 시리즈 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시리즈는 신상규 이화인문과학원 교수(철학)가 첫 연사로 나서 ‘인간의 기계화: 호모 사피엔스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에서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게 될 AI와 로봇의 출현 △환경위기의 도래 △테크놀로지의 발전 등에 대해 인문학적 해답을 고민해 볼 예정이다. 

전혜숙 교수(미술사)가 오는 5월 16일 ‘바이오아트: 포스트휴먼 시대의 미술’ 강연을, 천현득 교수(철학)가 오는 6월 7일 ‘가상현실, 증강현실: 포스트휴먼의 무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화인문과학원(원장 송기정) 주관으로 마련된 시리즈 강의는 ‘포스트휴먼’과 ‘생명-상상력’을 테마로 총 7회 진행된다. 이화인문과학원 교수진이 철학·미술사·중문학·불문학·국문학 등 여러 학문 분야에서 무료 대중강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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