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6년 미국의 선교사인 메리 스크랜튼 여사가 여성 인권의 황무지였던 한국의 여성들에게 정규 교육을 시행하여 이 땅에 여성 교육의 씨앗을 심었다. 이 책은 그로 부터 120년간 그의 뜻을 이어 역경 속에서도 이화여자대학교를 성장, 발전시켜 글로벌 대학으로 설 수 있게 한 열두 명의 진취적인 지도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화의 시작과 성장 과정, 세계적인 명문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저력을 다녀가고 있는 오늘의 모습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