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No.
11565135
Date
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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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Writer
국제통상협력연구소
[1st] Special Lecture by Ambassador Gerhard Thiedmann

독일 대사의 눈으로 평양 분단 독일과의 비교 내다보는 전망 l

 

Gerhard THIEDMANN (Ambassador to Embassy in Pyeongyang)

 

존경하는 김선욱 총장님 그리고 자리에 계신 학생여러분교수님 여러분 주니어 포럼을 위해서 참석해 주신 여러분 제가 자리에서 강연할 있게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오늘 제가 말씀드릴 주제를 설명 드리기에 앞서서 함부르크 얘길 하고자 합니다함부르크는 독일의 국경지역으로부터 40km밖에 떨어지지 않은 지역에 있습니다저는 함부르크 출신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서울이 군사분계선까지 정도함부르크가 그때 당시 국경까지의 거리만큼 떨어져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그런 의미에서 평양도 그렇게 멀지 않습니다자동차를 타고 가면 시간 만에 그런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여기 사진을 보시면이것이 북한 평양의 비행장입니다보시면 비행기가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실제로 평양에서 북경으로 가는 비행기는 일주일에 여섯 노선 밖에 없고 일요일에는 아예 비행기가 뜨지를 않습니다.

 

북한은 아시겠지만 고립되어 있는 나라이며 현재 아주 독자적인 그런 틀을 갖고 있는 나라입니다아버지처럼 여겨지는 김일성에서 시작되어 지금은 세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제가 보여드린 사진은 이번 초에 유치원에 평양에 있는 유치원에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사진을 보시면 아버지 같은 김일성김정일 부자가 가족의 핵심을 이루는 인물로써 묘사된 것을 보실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나라가 먹을 것부터 입을 모든 것을 마련해 주는 그런 나라 북한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진도 역시 평양에 있는 유치원에 있는 그림을 찍어온 것입니다사진을 보시면 중간에 군사분계선이 나눠져 있고 오른쪽에 있는 것이 북한의 어린이들을 묘사한 그림이고 왼쪽이 남한의 어린이들을 묘사한 그림입니다왼쪽 아이들을 보면 헐벗고 굶주리고 거지같은 모습의 남한 아이들이 북한 아이들을 부러워하며 바라보는 모습인데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는 여자아이는 내가 먹을 것을 보기만 한다면 눈이 아주 튀어 나올 같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는 메시지도 보이실 것입니다.

 

제가 사진을 보여드린 것은 가지 인상 깊은 이미지를 드리기 위해서였습니다이제 다시 평양으로 돌아와서 제가 평양에서 관찰했던 것들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특히 현재 북한은 29살의 젊은 김정은의 세대로 넘어가지 않았습니까아마 여기 주니어 포럼에 오신 분들 중에서도 29 정도 되신 분들이 있으실 듯합니다. 29살의 나이에 북한의 지도부를 넘겨받은 젊은 지도자의 입장이 어떨 것인지 그리고 사람들이 어떤 느낌을 가질지아마 동년배이신 여러분들은 느끼실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여러 사진들을 통해서 김정은이 이제 전체분과 총책임자로 임명이 되면서 김정은뿐만 아니라 더불어 부인의 사진들도 국제적으로 언론에서 보도되고 관찰되고 있습니다예를 들면 엔터테인먼트 파크의 개관식을 하는 모습이라든가 모던한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라든가물론 이런 것들을 보면 젊은 지도자가 뭔가 변화를 가져올 그런 상징적인 의미인가 생각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긍정적인 변화도 없지는 않습니다최소한 올해 농사 수확을 보면 예년보다 수확이 좋은 같습니다.물론 북한의 식량 공급은 항상 불안정한 상태에 있기는 합니다만 올해는 수확이 좋아졌고 여름에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부분적으로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피해를 지역도 있기는 하지만 국지적인 피해에 머물렀으며 이런 것이 수확을 좋게 했습니다그리고 독일에서도  500세대 정도 집을 지어주고이런 지원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남한과 북한의 외적인 극명한 차이가 바로 사진에서 사실 보여 진다고 생각이 듭니다어쨌든 제가 느끼기로는 북한 사람들은 통일을 염원하고 있습니다독일의 상황과 비교해 보면 그때 당시 동독이 무너지기 전에 20 년간 사실 있었던 그런 현상이 북한에서도 관찰이 되는 같습니다하지만 선전 선동의 문구에 있어서는 북한이 극심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한국이 분단된  60 정도 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독일은 통일이 된지 22년이 되었습니다그렇기에 독일과 한국을 비교를 조심해야 것은 나라에 차이가 있다는 것인데 중에 하나가 독일은 50년대 초에 있었던 한국전쟁 같은 민족 상잔의 전쟁을 치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한국과 독일의 상황을 특히통일과 분단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서로 비교할 차이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북한의 경우는 독일의 경우보다 훨씬 고립되어 있다고 보겠습니다특히 구동독과 서독은 분단되어 있었을 당시 전화통화라든지 상호간의 방문이 쉽지는 않았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았습니다구동독 사람들은 90%까지 서독의 텔레비전 방송을 시청을 수가 있었고 탈동독인의 수는 탈북한인의 수에 비교할 없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북한은 따라서 현재 극심하게 고립되어 있는 국가라고 하겠습니다유치원에서부터 시작되는 획일화 교육 그리고 김정일 이데올로기의 주입 이런 것들이 고립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북한의 경우는 지금 현재 우리가 이해하고 알고 있는 21세기 글로벌한 지식의 사회가 아닙니다특히 북한에 있는 사람들은 학생이든 학자이든 외국으로 전화하는 것조차 자유롭지 못하고요 영화를 다운로드 한다든가 하는 것은 상상할 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북한의 복지 수준에 대한 조사가 최근에 있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북한은 21세기 우리가 생각하는 지식세계에 전혀 속하지 않았으며 이는 남북한 간의 지적인 수준의 차이를 보여주는 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외에도 남북한은 부의 격차도 큽니다현재 남한과 북한의 부의 격차가 1:20 정도의 비율이라고 보고 있습니다이것을 뒷받침 해주는 연구조사는 UN에서 2년마다 조사하고 있는 소위 Human Development Index(HDI),  인간개발지수라고 하는 지수입니다.

 

건강경제력교육기대수명 이런 여러 가지 요인들을 조사에 반영한 HDI 따르면 한국과 독일의 경우에는 랭킹 10에서 12 사이에 있다고 합니다그러나 당연히 북한이 조사에 참여 했을 리는 없습니다하지만 학자들은 북한이 만일에 HDI 조사에 참여를 했더라면 랭킹이 어떻게 됐을까 조사를 했습니다컴퓨터에 데이터를 입력해서 나온 결과를 보면 북한의 복지사회에서 HDI 지수가 전체 세계랭킹에서 110위에서 130 사이에 타지키스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북한의 상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요 실질적으로 북한의 정치적 상황은 크게 많이 변한 것은 없습니다젊은 지도자 김정은 휘하에 있는 간부들은 아직도 연로한 과거의 간부들이 많이 남아 있고 실제 부분적으로는 김일성과 함께 투쟁 했던 동지들도 남아 있습니다이들은 80 이상의 고령의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북한에서 말씀드린 연로한 간부들 외에 젊은 소위 영스타라고 표현되는 젊은 간부라고 하면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민국 총정치국장이 있는데 그는 영스타라고는 하지만 나이가 60세가 넘었습니다그리고 또한 이를테면 ** 멘토라고 이야기하기도 했었습니다.

 

다음은 장성택김정일의 매제가 됩니다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같은 경우가 역시 **  함께 비교적 젊은 측에 드는 간부입니다.

 

지금 현재 평양은 과거의 모습들과거의 사상들이 여전히 유효합니다주체사상그리고 자주경제선군정치이런 과거의 이데올로기가 콘셉트에 있어서 크게 변한바가 없습니다과거에는 마르크스와 레닌의 초상이 대학에 현수막처럼 걸려있었지만 지금은 마르크스와 레닌의 현수막을 치우고 북한의 노동당이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김정일과 김일성소위 김정일 이데올로기김일성 이데올로기를 이데올로기로 삼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북한에서 남한을 향해서 쏟아내고 있는 극단적인 수사극단적인 선전 선동의 말들을 보면 제가 생각할 남북한 간의 새로운 대화를 시작해야 하는 상황에서 분위기를 너무나 안타깝게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 아마 여기에 있는 분들이 그러면 북한의 개혁이 가능할 것인가 이런 궁금한 점들이 있을 것입니다.북한의 사회북한의 경제체제가 개혁이 것인지 그래서 한반도의 안정긴장완화가 것인지 아마 궁금하실 텐데 제가 생각할 여기에 대해서 북한은 상당히 조심스럽고 당장은 적극적인 모습은 없을 같습니다그러나 젊은 지도자 김정은이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고 주변에 있는 노년의 권력층현재 80 이상의 노령의 간부들이 스스로 퇴진은 하지 않더라도 연령이 높기 때문에 사망하는 이런 경우를 대비한다면 김정은이 새로운 젊은 피의 젊은이들을 간부로 맞게 되면서 어쩌면 젊은 지도자의 변화이런 것을 기대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실제로 그것이 정말 변화가 될지 변화가 가능할지 제가 예단할 수는 없겠습니다.

 

가지 평양에서 제가 관찰한 바를 설명을 드리겠습니다이것들은 제가 평양에서 한마디로 일상적인 삶에서 경험한 것들입니다사실 외국의 외교관으로서 평양에 살면서 경험한 것이기 때문에 제한이 없지는 않겠지만평양이 실제로 변하는 것이 있습니다올해 4 달에 김일성 탄생 100주년 기념식이 있었는데 그때 당시에 엄청난 토목 건설 공사가 있었습니다그런데 인력이 부족해서 대학생들을 토목건설 현장에 투입을 했습니다그러다 보니 북한에 있는 대학생은 모두 1 동안 대학교를 가는 것이 아니라 건설현장으로 가서 돌을 나르고 건설현장 일꾼으로 동원이 됐던 것입니다여러분 상상해 보십시오이화여자대학교가 1 동안 문을 닫고 여러분들이 그런 건설공사 현장에 인력으로 동원된다고 상상을 해보십시오.

 

그래서 이렇게 대학생들 노동력을 동원한 덕분에 평양에는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고 김일성 탄생 축하 행사도 아마 겉으로는 멋지게 보이게끔 마련해 있었습니다또한 놀이공원이 문을 열었다는 소식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하였습니다하지만 전체적으로 평양의 그림을 보면 저는 회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아직은 전반적인 도시의 모습이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멋진 대도시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평양의 달라진 모습 가지가 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중에 하나는 평양의 도로를 길거리에 생긴 작은 매점들입니다거리에 천막 같은 것을 치고 소소한 것들예를 들어 소다수라든지 사탕이라든지 이런 작은 것들을 파는 매점 같은 곳입니다어떤 의미에서는 작은 야채나 과자를 구워서 쿠키 같은 것을 파는 조그마한 장마당 같은 것이 들어서고 있습니다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러한 곳들이 시장 경제로 가는 개혁의 신호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그리고 평양에 백화점이 있는데 그렇게 많이 있지는 않지만 개의 백화점들은 간부들이 거의 전용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왜냐면 백화점에서 있는 것들은 고가의 것들이기 때문입니다그곳에는 주로 중국제 상품이 진열되어 있습니다유로화나 달러화 또는 엄청남 북한의 원화를 가지고 있는 사람만이 백화점에서 물건을 쇼핑을 있습니다여기서 가지 눈에 띄는 것은 환율입니다. 1유로를 가지고 저희가 제대로 은행에서 교환을 하면 1400원을 받습니다. 백화점 앞에 있는 조그만 매점 같은 데서 환전을 해주는데 이런 비공식적인 천막 같은 매점에서 환전을 하게 되면 1유로에 8천원을 받습니다 솔직히 법학을 전공 했는데 말씀드리고 나니까 김선욱 총장님께서도 법학을 전공하셨다는 것이 생각이 납니다 자리에 경제학을 전공하는 분이 있다면 이렇게 환율이 달라지는 것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평양에서 살면서 거리를 관찰해 보면 말씀드린 매점 같은 것들이 생겨난 외에 눈에 띄는 것이 거리에 다니는 차들이 아주 옛날에예를 들면 구동독 시절에 수입을 했던 차들그리고 마찬가지로 오래된 버스자동차 혹은 지하철을 있습니다부분적으로는 가다가 고장이 나서 서있는 그런 모습들도 수가 있습니다특히나 이제 가을이니까 겨울이 닥쳐오지 않습니까사실 겨울이 되면 평양 사람들은 걱정거리가 많습니다전반적으로 난방이 열악하고집에서는 수압이 충분하지 않아서 조금 높은 층에 사는 사람들은 물이 아래서 위층까지 올라옵니다그래서 실제로 대동강에 얼음을 깨고물을 바구니로 나르는 모습들을 제가 평양에서 보기도 합니다.

 

특히 북한의 도시와 시골의 차이가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도시도 열악하지만 농촌의 경우에는 사정이 더욱더 열악합니다가난이 굉장히 심화되고 있고 경제발전에 있어서도 낙후되어 있습니다예를 들면 교통수단이 부족해서 시골로 갈수록 소가 역할을 많이 합니다물론 소가 경작을 경운기 대신 쓰이기도 하고 이동의 수단으로 쓰이기도 합니다앞에 소가 말처럼 사람을 태우고 다니는 이런 모습도 수가 있습니다.

 

 

제가 시계를 보고 있는데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어쨌든 요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남한과 북한에 대한 차이 이런 부분들을 간단히 요약해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남한과 북한의 차이를 보면 일이 얼마나 많은지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그리고 남한과 북한의 차이는 과거 분단됐던 당시의 구동독과 서독의 차이와는 비교할 없을 정도로 큽니다특히 자리에 계신 코쉭 위원님께서 재무 차관을 역임하고 계시기 때문에독일이 통일 이후에 얼마나 재정적인 과제를 안고 있었는지 그리고 이것이 아직도 끝나지 않은 과제라는 것을 너무나 알고 계실 것입니다그리고 구동독의 경우에는 독재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우리가 생각하는 Civil society, 시민사회라는 개념이 없지는 않았습니다그렇지만 북한의 경우에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시민사회라는 것이 북한에는 없는 것입니다.

 

제가 한국에 이렇게 하면 좋다라는 처방전을 내려드릴 수는 없을 것입니다하지만 독일이 겪었던 분단과 통일의 경험을 통해서 우리가 생각했던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을 여러분께 제안하는 정도는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북한에서는 독일의 통일을 보고 독일의 통일을 전혀 모범 사례라고 보지 않고 있습니다북한에서는 독일 통일을 흡수통일 모델이라고 보고 있지만 독일에서는 통일을 흡수통일이라고 표현하지는 않습니다.어쨌든 지금 현재 김정은 체제는 정치 제제를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을 원하고또한 세습체제와 권력 그리고 소수의 간부의 권력을 계속해서 유지하는데 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북한사회에 대해서 희망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독일에 무슨 말이 있냐면,새로 빗자루가 쓸린다는 말을 합니다무슨 말이냐면 젊은 지도부기 때문에 아마 글로벌 트렌드에 대해 참여하려는 욕구도 높을 것이라는 것입니다소비에 대한 욕구새로운 것을 해보려는 시도그리고 살고 싶은 욕구이런 것들이 아마 북한에서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 있다고 생각 합니다지도부들이 아마 자신들의 삶을 그런 의미에서 개선하려는 욕구도 젊은 지도층 일수록 크다고 생각합니다독일에 있었던 접촉을 통한 변화라는 것이 북한에서도 가능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일의 경우에는 부담이 없는 분야에서 교류를 많이 시작했습니다예를 들면 스포츠라든지 문화교류라든지 또는 도시 자매결연 이런 것을 통해서 교류를 시도했습니다.

 

따라서 남북한 간의 관계도 독일의 경우처럼 부담이 없는 영역에서 교류를 넓히는 것이 가지 방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여기서 이런 교류를 하기 위해 중요한 토대는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이로 인한 동아시아의 평화 안정 유지한반도의 비핵화 입니다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해서 남북한이 미래지향적인 목표를 향해 협력하는 방안을 찾아야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말씀 드리건대특히 한국의 분단된 운명에 대해서 독일은 전체적으로 공감하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독일이 같은 운명을 겪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은 크고 저는 독일의 외교관의 한사람으로서 독일의 외교정책이 이런 남북한의 관계 개선을 위해 많은 부분을 협조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씀을 드립니다특히 베를린의 경우에는 아주 좋은 장소로 활용이 되고 있는 가운데남한과 북한의 관계에 있는 분들이 서로 만나는 포럼이 이미 열려왔고앞으로도 열릴 것입니다.

 

이번에 한국 고성에서 열린 한독 포럼의 경우도 어쩌면 그런 포럼의 일환이라고 있습니다아직 북한 사람이 참여하지는 않았지만한독 포럼에서 이와 관련된 많은 주제를 다뤘고 또한 한국과 독일 양자 간에 통일자문위원회가 위촉이 되어 있습니다그래서 독일의 통일의 경험을 가진통일의 주역들이 통일 과정에서의 경험을 한국에 전수해 주고미래의 통일을 위한 전망을 내주는 그런 한독 통일 자문위원회가 발족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또한 현재 독일뿐만 아니라 UN에서도 전체적으로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평화로운 안보에 대해서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그리고 또한 역시도 이제 평양으로 돌아갈 것인데평양으로 돌아가서 계속해서 북한에서의 발전상황을 관찰하고저의 평양에서의 외교관 생활이 남북한의 향후 미래에 있을 관계 발전에 작으나마 공헌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끝으로 주어진 시간보다 너무 길게 이야기 같은데 여러분의 인내심에 대해 감사드리고 경청해 주신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제가 시간을 많이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하며발표를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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