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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음악연구소 MAPS 특강 음악사 시리즈는 바로크시대부터 현대까지 서양음악 또는 우리 음악의 흐름과 주요 이슈를 다루며, 음악을 단지 소리의 현상이 아닌 사회문화적 배경 안에서 해석해 보고자 합니다. 2017년 봄학기 MAPS VII <음악사 시리즈> 세번째 강의는 이화여자대학교 음악학 객원교수이신 신혜승 선생님의 "슬픔의 노래" 입니다.

한 시대에 불려 진 노래는 선율과 가사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그 노래가 만들어지고 불려 진 시대의 문화와 정서까지도 전달합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20세기 전반기 일제 지배 하 우리 민족의 고통, 설움, 분노가 음악과 노래를 통해 표현되는 양상을 살펴보고, 그 시대의 음악이 우리의 삶에 끼친 영향력과 그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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