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10041196
일 자
17.05.15
조회수
601
글쓴이
음악연구소
[MAPS VII 서양 음악사 시리즈 2017년 5월 20일] 채현경, '바흐, 음악의 아버지가 되다: 음악사 서술과 정치적 이념'

안녕하세요^^


MAPS VII 이번 주 강의는 이화여자대학교 음악학전공 교수이신 채현경 음악연구소장님의 "바흐, 음악의 아버지가 되다: 음악사 서술과 정치적 이념"입니다.


요한 세바스찬 바흐는 음악사에서 “음악의 아버지”, 보다 정확하게는 “작곡가의 태양”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하지만 실상 그는 그의 아들이자 작곡가였던 칼 필립 에마뉴엘 바흐조차도 “이빨 빠진 호랑이”라고 언급하였으며, 마지막 직장인 라이프치히 시의 음악 감독직에도 세 번째 후보자로 가까스로 선택되었습니다. 그런 그가 어떻게 “음악의 아버지”가 된 것일까요? 2017 봄학기 MAPS VII 서양음악사 시리즈 마지막 강의에서는 19세기 초 유럽의 지정학적 상황과 독일의 낭만주의/민족주의[nationalism]가 음악사 서술에서 작곡가 신화 만들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다시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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